가스사고 5월말 현재 23.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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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06-27 07:39
서울--(뉴스와이어)--가스업계와 정부는 가스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다짐하는「제15회 가스안전촉진대회」를 6.27(금) 오전 11시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업계, 소비자 단체, 정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 우수사례 발표, 對국민 가스안전결의 등의 순서로 개최되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가스안전을 실천해온 한국LP가스공업협회 유수륜 회장을 비롯한 유공자·단체에 훈·포장 등 56개의 포상이 수여되었다.

* 지식경제부 이재훈 제2차관, 전국주부교육중앙회 이윤자회장 등 참석
* 한국LP가스공업협회 유수륜 회장은 동탑산업훈장, 서울산업대학교 이수경 교수는 녹조근정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훈 제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급등, 환율상승 등으로 우리 경제가 그 어느 때 보다 어렵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가스사고는 사회 불안을 조성하고 우리경제에도 큰 부담이 되는 만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가스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가스업계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김 국장은 1995년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 이후 가스소비량은 연평균 9.3% 증가한 반면, 가스사고는 11.5%로 감소했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5월말 현재 가스사고가 전년동기 대비 23.9% 줄어들어 고무적이라고 언급하고 이를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가스산업인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이와 더불어 김 국장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는 우리나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고 국가 신인도를 추락시키는 등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어 있다고 언급하고, 가스안전관리 종사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견인차이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스시설 무료개선 확대를 통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가 기업의 최고 경영가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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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안전과장 장석구, 서기관 강원규 (2110-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