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줄무늬잎마름병,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담배가루이 등 주의보 발표
농진청에서는 지난 6월 25일 전국의 병해충 전문가 23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중앙단위 병해충 예찰회의에서 이들 병해충 확산에 대한 심각성을 고려하여 전국 농업인에게 병해충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벼줄무늬잎마름병은 서천, 부안 등 작년에 피해가 심했던 지역에서 일부 발생하여 추후 확산 우려가 있으므로, 본답 예찰을 강화하여 애멸구 밀도가 높거나, 병징이 발견되면 속효성인 유·수화제를 활용하여 2차 보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은 총채벌레가 매개하는 병으로 현재 일부 고추 포장에서 수확이 불가능할 정도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병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병든 포기를 뽑아 땅에 묻거나 태워 제거하고, 적용 약제를 아래에서 위로 충분히 살포하여야 꽃속에 서식하고 있는 총채벌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담배가루이는 현재 경북 성주의 참외 포장에서 피해를 주고 있고, 바이러스 병을 매개하기도 하므로 적극적인 방제를 해야 한다. 적용약제를 달리하여 잎의 앞뒷면에 충분히 살포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 고추와 참깨, 고랭지 감자의 역병, 사과의 겹무늬썩음병과 갈색무늬병도 현재 발생 확산이 우려되므로 농작물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시기별 병해충 예찰정보의 신속한 발표와 적절한 방제대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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