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라페’, 맛과 휴대성으로 PET커피시장 선도
회사원 이미선 (26)씨는 “예전에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즐겨 찾았지만 요즘은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PET병이나 캔에 담긴 고급커피음료를 자주 찾게 된다”며 그 이유에 대한 물음에 “맛도 테이크아웃 커피 못지않고 PET병이라서 생수처럼 출퇴근할 때 부담감이 없이 들고 다니기 편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해태음료㈜와 네슬레㈜가 커피 사업 부문 업무 제휴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프라페’도 PET병에 담은 고급 커피이다.
‘네스프라페’는 한 손에 잡히는 세련된 용기 디자인과 함께 뚜껑을 여닫을 수 있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해 최고급의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으로 출시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뜨거운 시장 반응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드립 방식으로 추출한 ‘네스프라페’는 고급 아라비카 원두 커피에 신선한 우유를 넣은 부드러운 커피 음료로 인공 색소와 인공 커피향을 넣지 않고 최고급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하였다. 18~29세의 젊은 여성들과 부드러운 커피를 즐기는 젊은 남성들을 타겟으로 한 이 제품은 부드러운 우유의 맛을 강조한 ‘라떼 마키아토’와 원두의 맛과 향을 살려 더 진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리치 라떼’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해태음료 관계자는 “고급 아라비카 원두커피와 신선한 우유에서 빚어내는 향긋한 맛과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휴대성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 얻고 있다”며 맛 뿐만 아니라 용기 차별화 성공으로 빠른 시간 안에 커피 카테고리 내 히트상품으로 자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PET커피와 같은 편의성을 장점으로 꼽는 커피음료가 최근 많이 늘었다. 지난해 4월 롯데칠성에서도 신용기 알루미늄 포장인 NB캔(New Bottle)'으로 만든 칸타타 ‘프리미엄 블렌드, 스위트 블랙, 블랙' 3종을 출시했으며 남양유업도 지난 3월에 ‘원두커피에 관한 4가지 진실’이라는 프리미엄 NB캔 커피를 출시했다.
또한 최근 빙그레㈜는 최근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 카페라떼 PET병 커피음료 ‘아카페라(280ml)’를 선보였으며 동서식품에서도 ‘맥심 티오피(275ml)’ 2종을 출시해 시장 확장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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