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을 통해 매년 여름철이면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악습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수산물을 직접 다루는 어업인과 요식업자들에게 비브리오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획부터 소비자에게 제공되기까지의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위생관리를 확립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비브리오균은 염분농도가 낮은 연안의 기수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수온이 높은 하절기에 연안의 정착성 어패류 및 저질 등에서 검출되고 있는데, 이들 어패류를 비위생적으로 취급하게 되면 표피나 내장 등에 부착되어 있던 세균이 대량 증식을 하게 되고 이를 섭취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하게 된다.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70℃이상으로 가열하면 균이 즉시 사멸하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는 가급적 어패류의 생식을 삼가고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생식용 어패류 및 조리기구는 반드시 담수로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또한 5℃ 이하로 냉장처리하면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이 확인 되었으므로, 철저한 수산물 위생관리 수칙을 준수하여 섭취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여름철에 생선회 등 수산식품 섭취로 인하여 발생하는 병원성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연안해역의 어패류 양식장에 대한 위해요소 모니터링 및 횟집과 연안의 어패류처리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기분해 해수를 이용한 수조 위생처리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 등록 후 산업계 보급 중에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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