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뛰자” 석유품질관리원 이천호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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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18:45

성남--(뉴스와이어)--한국석유품질관리원 신임 이사장으로 이천호(60) 전 기술상무이사가 26일 취임하였다. 이 이사장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관리원 최초의 내부 출신 이사장이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새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 초고유가 지속, 정부의 석유유통구조 개선 등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석유품질관리 및 유통관리, 연구센터 기능 강화, 조직·인력관리의 합리화, 윤리경영 및 고객만족도 향상, 노사화합을 통한 열린 경영 등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석유유통관리는 관리원이 새로이 도약할 수 있는 업무영역으로, 정부는 현재의 석유품질관리원을 법정기관화하고 석유품질, 유통관리 전담기관으로 육성하고자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센터의 기능강화를 위해, 이 이사장은 “한국형 오토오일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하고, 관리원의 선진 석유품질관리 기술을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이들 지역에 대한 우리나라 석유산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직 및 인력관리의 합리화를 통해 관리원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지도록 힘쓰겠다고 하였다.

윤리경영과 고객만족도 향상부문에서는 “엄정하고 공정한 세계일류 품질검사기관의 기치를 내건 관리원의 입장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직원과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하고, 직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화합의 노사문화가 관리원의 자랑스런 전통으로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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