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금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0.00%로 전주와 변동 없는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서울시에서 지난 6월 25일 “서남권 경제르네상스 계획”을 발표하면서 서남권 지역경제발전의 거점축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나오자 구로, 관악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기대감에 문의가 증가하기도 했다.

전세시장은 동대문구(0.09%), 성동구(0.07%) 등 재개발구역이 많은 곳이 이주수요 여파로 소형아파트 뿐 아니라 중형아파트까지 물건이 동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6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0%, 전세가는 0.0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매매 ]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랑구(0.11%), 강북구(0.10%), 종로구(0.08%), 구로구(0.07%), 관악구(0.06%) 등은 상승했으며 강동구(-0.11%), 송파구(-0.10%), 양천구(-0.05%) 등은 하락했다.

강북구는 번동 일대가 실수요 중심으로 거래되며 소폭 올랐다.

비수기에 접어들자 매수 문의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드림랜드와 장위뉴타운 호재로 기대감은 여전히 큰 상태다. 번동 오동공원현대 112A㎡가 1천만원 올라 3억8천만~4억3천만원. 번동솔그린 82㎡가 5백만원 올라 2억4천만~2억7천만원.

구로구는 서남권 르네상스개발 발표로 주민들 사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구로동 일대를 광역뉴타운식으로 개발하는 것과, 영등포구치소 이전, 온수역 일대 개발 등 호재가 많아 문의가 꾸준한 상황.

인근 구로공단 근로자들의 수요까지 꾸준해 소형아파트 매물은 대기수요가 많다. 구로동 한신 82㎡가 1천만원 상승한 2억4천만~2억6천만원.

관악구도 마찬가지. 서남권 개발 소식에 매수문의가 증가했으며 특히 신림동은 난곡 경전철이 12월이면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도자들이 기대감에 매물을 회수한 상태. 신림동 건영2차 62㎡가 1천만원 오른 1억5천만~1억8천만원이다.

반면 강동구는 고덕동, 둔촌동 재건축단지 약세가 전주에 이어 지속됐으며 9월 말 암사동 강동시영1차를 재건축한 롯데캐슬퍼스트 3천여가구 입주를 앞두고 인근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112㎡가 1천만원 내린 8억7천만~9억3천만원,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109㎡B가 1천5백만원 내린 6억2천만~7억5천만원.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1%와 -0.09%, 인천은 0.1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의정부시(0.14%), 남양주시(0.14%), 광명시(0.11%), 시흥시(0.09%) 등이 상승했으며 신도시 평촌(-0.23%), 분당(-0.15%), 용인시(-0.18%), 등은 하락했다.

의정부시는 호원동 일대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2011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과 의정부 민자역사 개발호재로 소형아파트에서 중형아파트로까지 매수세가 옮겨가고 있는 상태.

호원동 현대아이파크 135㎡가 1천5백만원 상승한 4억2천만~5억원, 신일유토빌플러스 95㎡가 1천만원 상승한 2억8천만~3억5천만원.

시흥시는 은행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2014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간 복선전철 기대감도 높은데다 3.3㎡당 7백만원으로 저렴해 젊은층 수요가 꾸준하다. 은행동 성원 52㎡가 7백50만원 올라 1억1천만~1억2천5백만원. 신명 69㎡가 5백만원 올라 1억4천5백만~1억5천만원.

반면 분당은 시세가 하락했다. 올 하반기에 송파구 잠실동 등 강남권 재건축 입주물량 2만가구가 대기 중이고 판교신도시가 내년 1월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자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매도자들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

서현동 시범현대 231㎡가 7천5백만원 하락한 12억~16억5천만, 야탑동 장미동부 128㎡가 5천5백만원 내린 7억3천만~8억3천만원.

인천은 남동구(0.12%)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만수동 일대는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인 남동종합경기장 건설 및 2013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등 호재로 문의가 많다. 신대동 72㎡가 1천만원 상승한 1억1천5백만~1억2천5백만원, 삼부 72㎡가 5백만원 상승한 1억2천만~1억3천만원.

[ 전세 ] 금주 전세가 변동률은 서울이 0.0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0.09%), 중랑구(0.08%), 성동구(0.07%), 강북구(0.05%), 관악구(0.03%) 등이 상승했으며 은평구(-0.04%), 송파구(-0.04%), 서초구(-0.01%) 등은 하락했다.

동대문구는 전농7구역 재개발 이주에 왕십리뉴타운 이주수요까지 가세해 물건이 전혀 없다. 가끔 물건이 나오면 바로 소화된다. 장안동 힐스테이트 105㎡A가 5백만원 올라 2억~2억2천만. 전농동 SK 109㎡A가 2백50만원 1억6천5백만~1억8천5백만원.

성동구는 왕십리뉴타운, 행당5구역 등 재개발 이주수요가 많아 전세 물건이 부족하다.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문의는 많이 줄었지만 소형아파트 뿐 아니라 중형아파트 물건도 부족한 상황.

하왕십리동 한진그랑빌 79㎡가 2백50만원 올라 1억4천만~1억5천만원, 한신무학 122㎡가 5백만원 올라 1억7천만~1억9천만원.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입주 물량이 많아 전세가가 하락했다. 6월 1일부터 은평뉴타운에서 4천가구 입주가 시작된 데다 여름 비수기까지 겹치자 세입자를 찾지 못한 기존 아파트 전세 물건이 쌓이고 있는 상황. 불광동 라이프미성 115㎡가 2백50만원 내린 1억7천만~1억8천만원.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0.01%와 0.03%. 인천은 0.0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고양시(0.07%), 신도시 일산(0.07%), 파주(0.05%) 등이 소폭 상승했으며 화성시(-0.06%), 신도시 김포(-0.03%), 산본(-0.03%) 등은 하락했다.

고양시는 탄현동 일대가 상승했다. 편의시설 및 교통이 편리한 반면 전세가는 저렴한 편이라 문의가 계속되는 상황. 동문1차 109㎡가 5백만원 상승한 9천5백만~1억1천만원, 에이스11차 82㎡가 5백만원 상승한 8천만~8천5백만원.

반면 신도시 김포는 장기동 일대 아파트 전세가가 하락했다. 김포신도시가 지난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자 새 아파트로 가는 수요가 많은 반면 기존 아파트는 문의도 없는 상태. 청송현대1단지 107㎡가 2백50만원 하락한 8천5백만~1억원.

인천은 서구(0.08%) 전세가가 올랐다. 교통이나 편의시설 이용이 다소 불편하나 3.3㎡당 3백만원으로 저렴해 자금여력이 없는 젊은층 수요가 많다. 원당동 대림e-편한세상 112㎡가 5백만원 상승한 9천만~9천5백만원.

※ 공급면적(㎡) 정보는 기존 평형을 ㎡로 단순 환산한 값으로, 실제 공급면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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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 02-516-0410(261) 010-3454-5907, 닥터아파트 보도자료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