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전국의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공예인을 위한 매니저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공예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경쟁력 높은 우수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전시, 판매, 마케팅 등 다양한 공예정책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한국공예관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운영시스템을 지역 공예인들의 경쟁력 강화 및 작가지원 중심으로 체질개선키로 하는 등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전시분야로는 한국공예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충북의 젊은작가 초대전’을 기존의 연 3회 개최에서 5회 이상 확대시행 하고 지역작가들이 참여하는 각종 기획전과 특별전을 발굴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2010년 2월 캐나다 벤쿠버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개최하는 ‘한-캐나다 공예특별전’에 충북지역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해외 교류전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역 작가들이 서울 등 타 지역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경우에도 기획, 운영, 홍보활동 등 각종 컨설팅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창작분야에서는 지역의 우수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한국공예관에서 영구소장토록 하는 한편 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해외 주요 작가 및 공방 결연사업, 지역작가 워크샵 등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작가들의 작품 판로 개척을 위해서는 한국공예관 아트샵과 서울 인사동 직영매장을 통해 지역의 우수 작가 작품 판매하고 매년 충북공예페어를 개최해 작가와 소비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하기로 했다.

특히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충북공예관을 신설,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 및 국제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해외 주요 박람회와 페어전시에도 충북의 우수 공예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충북 공예스튜디오를 한눈에 볼수 있는 지도(map)를 제작해 살아있는 공예체험학습이 진행될수 있도록 공예인들을 위한 홍보물 제작과 해외 전시회 개최, 해외 주요 공예기관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청주시한국공예관 내에 공예인들을 위한 비즈니스룸, 공예정보자료실, 사진스튜디오, 다목적실 운영 등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예인들이 작품활동에서부터 전시, 판매, 홍보 등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데 작업환경이 매우 열악한 게 현실이라며 뛰어난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매니저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에는 금속, 도자, 목칠, 섬유, 전통공예, 생활공예 등 250여명의 공예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청주대학교를 비롯한 5개 대학의 공예관련 학과에서 매년 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50여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1500명의 시민이 도자 한지 규방 등 다양한 공예교육을 받고 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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