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10년간 140억원 대규모 연구자금 투입

순천--(뉴스와이어)--순천대학교(총장 장만채)가 올해부터 10년간 140억원의 대규모 연구자금을 투입하여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핵심 전략산업을 이끈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지역혁신센터(RIC)사업의 하나로 “차세대 전략산업용 희유자원 실용화 연구센터”를 순천대에 설립하기로 하였다.

이 센터 설립으로 순천대는 정부 및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으로부터 10년간 총 140억원의 연구자금을 확보하여 에너지 및 자원확보를 위한 핵심전략사업 연구에 나선다.

희유자원 산업은 지구상에 존재량이 적거나 추출이 어려운 희유금속을 응용한 산업으로 기반산업, 성장동력산업 및 미래산업을 가능케 하는 기초산업이다. 희유금속은 극소수의 국가에 매장되어 있고 특정국에서 전량을 수입하여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순천대는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순천 신대지구에 조성할 예정인 “ 희유금속 클러스터 단지”와 연계하고 전남테크노파크로부터는 장비구축공간을 지원받는 등 산학관이 협력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순천대 산학협력단 김병일 단장은 “산학관이 공동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산업의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R&D 활성화와 연구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면서 “순천대가 대학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기업유치에 기여하는 등 국제경쟁력 배양을 통한 거점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RIC사업은 정부가 대학의 연구기반과 기술혁신역량 향상을 통해 산학협력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95년부터 시행해온 우리나라 대표적인 R&D 기반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웹사이트: http://www.sunch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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