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회사원 A씨는 결혼 6년 만에 뒤늦게 얻은 첫 아이의 재롱에 하루하루가 즐겁다. 하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작은 고민이 생겼다. 뒤늦게 얻은 아이인지라 어떤 아이보다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것이 엄마 마음. 그래서 옷을 하나 사도 정성껏 골라 예쁘게 입히고 싶지만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 또 아이들 옷이 성인 옷 못지않은 가격이지만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커가니 한 철 입히고 나면 못 입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작아서 못 입게 된 헌 옷을 새 옷으로 저렴하게 교환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 있어 엄마들의 이러한 고민들을 덜어 줄 수 있게 됐다.

아동복 교환 전문몰 ‘쪼매난 이쁜이(www.jjomenan.com)’는 구매자가 새 옷을 도매가로 사는 대신에 작아서 못 입게 된 헌옷을 보내달라는 식이다 (꼭 헌옷이 와야 된다는 의무는 아니다.) 이렇게 모인 헌 옷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불우아동들을 돕고 있다. 저렴하게 새 옷을 구입하면서 선행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쪼매난 이쁜이’ 임원덕 대표는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인터넷 동호회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벼룩시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벼룩시장에서 많은 엄마들이 옷, 장난감 등 육아용품을 사고파는 데 그 가운데 옷이 가장 많이 사고 팔리고 있고, 그렇게 헌옷을 판 판매자는 어차피 새 옷을 사려면 돈을 더 보태야 살 수 있기에 차라리 새 옷을 헌옷 가격에 구매하고 헌옷을 좋은 곳에 쓰자는 취지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쪼매난 이쁜이’에서는 시중 2~3만 원대의 아동복을 도매가격인 5천원~1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티셔츠는 3~6천 원대, 바지는 3~7천 원대. ‘쪼매난 이쁜이’는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며, 가입비 2만원이외 부가비용은 없다.

저렴한 가격에 아이에게 예쁜 새 옷을 입히고 교환한 헌 옷은 사회복지 시설의 아동들에게 보내지니 경제적인 실속과 선행의 뿌듯함을 함께 얻을 수 있다.

쪼매난이쁜이 개요
대구에 소재하고있으며, 아동복 교환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운영자는 사회복지시설에 더 많은 옷을 기부하고자 유럽의 벼룩시장에서 아이디어를 내어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jomen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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