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탑프루트 포도 무가온하우스 포도단지 현장 평가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에서는 한·미 FTA타결 등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해 경북최고 명품과실 생산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을 12개소 150ha를 조성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사과 134ha/6개소, 포도 26ha/3개소, 배 19ha, 매실 6ha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은 우리과실의 품질을 높이고 수입 과실과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농촌진흥청 탑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과일크기, 당도, 색깔, 안정성에 대한 과종별 품질기준을 설정 맞춤형 과실을 생산토록 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처음으로 김천시 대항면 대룡리 오룡 포도시범단지(대표 최재춘)에서 7월상순부터 탑프루트 포도를 전국최초 본격출하를 앞두고 6월28일 포도재배농가,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탑프루트 추진경과 설명과 시범단지 핵심 기술실천 내용, 친환경적인 포도재배과정소개, 품질 등 평가회를 갖는다.

김천 오룡 포도시범단지는 5ha의 규모에 무가온 하우스 캠벨포도로서 친환경 저농약, 무농약 인증을 2005년부터 받고 있으며 『이슬촌』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사용 포장상자에 탑프루트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함으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힐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지난해 탑프루트 시범단지 성과 분석을 통해 10a당 평균소득이 일반농가 보다 46%나 증가함에 따라 2009년부터 사과, 포도, 배를 중심으로 시범단지를 확대해 경북과수산업의 고품질 생산체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수입과실과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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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담당자 이동균 053-320-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