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지농업연구소, 샐러드용 ‘꼬마양배추’ 고랭지 방충비가림으로 무농약생산 기술개발
최근 식소비 패턴 변화와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웰빙(참살이)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가 매년 약 76%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히는 양배추는 궤양억제, 골다공증예방, 다이어트효과 등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를 이용한 양배추샐러드는 여성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양배추 요리중 샐러드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데 일반양배추를 가지고 요리하면 너무 커서 일부만 사용하고 일부는 남아 보관하게 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특히 신선도가 크게 떨어지게 되고, 양배추 특유의 향과 질긴 맛으로 기호도가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꼬마 양배추는 보통 한개가 500~900g으로 일반양배추의 2~3kg에 비해 크게 작으므로 한통으로 한 가족이 전부 소비하기에 적당하다. 뿐만 아니라 수분함량이 높고 부드러워 아삭한 감촉이 너무좋다.
한편, 샐러드용 꼬마양배추의 여름철 생산은 잦은 강우와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므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가 사계절 중 가장 힘들다.
따라서 고령지농업연구소는 샐러드용 꼬마양배추의 무농약 여름철 재배를 위해 측면에 해충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망으로 처리한 방충비가림 시설을 개발하였다.
방충비가림 시설은 초기에 배추좀나방, 도둑나방 등의 침입억제, 결구기의 무름병 발생을 억제시켜 무농약 농산물이 생산되었다.
또한, 고랭지 여름철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품종은 꼬꼬마, YR그린볼 등이었는데 수량이 높고, 결구력이 좋으면서도 수분함량이 약 94%로 높아 샐러드로 했을 때 부드럽고 아삭한 맛이 일품이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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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식품소재팀 연구사 임주성 033-330-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