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WCO 아시아 · 태평양 지역 의장국 수임
관세청은 ‘08.4.14~4.17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 12차 WCO 아·태지역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임기 2년의 차기 아·태지역의장국으로 지명된 바 있다.
허용석 청장은 의장수락연설을 통해 WCO와 아태지역 관세행정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아·태지역 의장국으로서 관세청은 08.7월부터 향후 2년간 지역전략계획을 추진하고, 지역연락관 회의 및 지역 총회 등 지역 회원국간 각종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금년에는 10월에 아태지역연락관회의*(RCP: Regional Contact Point meeting)를 개최할 예정이다.
* WCO 아태지역관세행정 발전을 위한 실무자급 협의회
아국의 지역의장국 수임은 아·태지역에서 우리 관세행정의 영향력이 그 만큼 확대되었음을 의미하며, 향후 WCO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관세포럼에 지역대표 자격으로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교역협력과 박애서 사무관 042)481-7963
-
2017년 5월 8일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