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고객 앞으로’ 영업조직 대폭 개편

뉴스 제공
LG디스플레이 코스피 034220
2008-06-30 11:00
서울--(뉴스와이어)--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가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일 영업조직을 대폭 개편한다.

LG디스플레이는 각 사업부 특성에 맞추어 고객별, 지역별로 임원급 영업담당을 임명하고 본사에 근무하던 영업인력과 함께 고객사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으로 전진 배치하여 Business에 대한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고객에게 밀착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마케팅센터 소속이었던 해외법인 인력에 대해 각 사업부로 소속을 변경, 배치함으로써 사업부의 독립성과 책임을 강화했다. 이로써 본사와 해외법인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영업 기능이 사업부 단위로 일원화되었다.

또한 영업 본사 기능은 전문화된 조직으로 재편하여 한 단계 높은 전략적 역할과 서비스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각 사업부에 마케팅, 상품기획, SCM(Supply Chain Management ; 공급망관리), 고객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거나 보강했다.

이와 함께 각 전사 차원의 전략과 정보, 고객가치실현 등을 관장하는 전략부문을 신설하였다.

LG디스플레이 인사담당 김문수 상무는 “이번 영업조직개편은 현지 고객에 대한 ‘밀착 영업’과 ‘빠른 의사결정’, 그리고 본사 기능의 ‘전략과 전문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최대의 자원과 노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조직개편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조직효율화와 생산성 제고, 구매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정비를 실행해 왔고, 고객가치실현팀을 구성하여 고객의 니즈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 영업,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고객만족경영을 추구해 온 데 이어, 이번 영업조직 개편으로 진정한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조직정비가 마무리된 셈이다.

권영수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e-mail을 통해 “우리가 변화해야 하는 방향은 고객과의 상생협력”이라며, “고객에게 진정한 Value를 주어서, 함께 Win-Win하는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 LGD 전체가 고객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해야 하며, 그 중에서도 고객의 접점에 있는 영업이 제일 먼저 고객에 맞는 조직으로 변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lgdisplay.com

연락처

LG디스플레이 홍보팀 02-3777-09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