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제1차 기업윤리위원회 개최
신임 나웅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윤리경영은 기업의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경영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전경련 기업윤리위원회를 활성화하여 경제계가 윤리경영을 비롯한 사회적 책임(CSR) 경영을 자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13일 전경련회장단회의에서 결의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에 대한 상반기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 회의결과, 최근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5개 계열사, SK텔레콤, SK에너지 등 7개 사가 설립한 ‘사회적 책임(CSR) 위원회’를 벤치마킹하여 보다 많은 회원기업들이 자율적으로 CSR위원회를 설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윤리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기업윤리학교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및 CSR을 컨텐츠로 하는 동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배포하기로 했다. 한편 미국 ECOA, 일본 경단련 등 해외관계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ISO 등 국제기구의 ‘사회적 책임 표준화’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전경련은 기업윤리위원회가 보다 심도 있게 안건을 논의할 수 있도록 송복 명예교수(연세대), 박오수 교수(서울대학교), 주인기 교수(연세대) 등 학계인사를 위원으로 새로이 선임하였다.
이날 위원회에는 나웅배 위원장, 동부화재 김순환 대표이사, 코오롱건설 김종근 대표이사, SK증권 이현승 대표이사, KT 서정수 부사장 등 위원 12명과 전경련 정병철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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