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상상화이트 소극장’에서 6월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는 ‘투비컴퍼니(To be company)’에서 야심 차게 진행 중인 좋은 연극 시리즈 ‘투비, 투 플레이(To be, To Play)’의 네 번째 연극으로 소개됐다.
배우와 작가, 연출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는 김두용 작가는 죽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인 ‘사현집’을 소재로 남녀 간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우리 사이>, <서른 두 살, 원혜>로 두각을 나타내고, <블랙버드>로 대중에게 알려진 이영석 연출은 섬세하고 신선한 그만의 감각으로 사랑이라는 소재를 풀어나간다. 연출가는 ‘우리의 사랑이 지나고 난 후에는 좋은 모습만 남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랑이 지나간 후에 우리에게 남는 것은 변화된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이 연극은 사랑이 남긴 아름다운 흔적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연극은 우연히 만나 대화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다. 그들은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자신들의 기억을 통해 퍼즐을 맞춰가지만, 다 맞춰진 퍼즐은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이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는 사랑마저도 일회용으로 즐기는 요즘 우리들에게 아날로그식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다.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사랑의 기억, 머리가 잊어도 몸이 기억하는 아련한 사랑의 흔적, 이 연극은 사랑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모든 남녀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인터넷 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 ‘로하스홈-뉴스채널’에서 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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