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 ‘여름날의 국악여정’

서울--(뉴스와이어)--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남산국악당은 7, 8월 요일별 상설공연 ‘여름날의 국악여정’을 선보인다.

2008년 3월부터 시작된 ‘국악여정’ 프로그램은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 시리즈로 전통예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국악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7~8월 한 여름의 테마는 경기소리이다. 수요일은 황준연 서울대 교수와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의 해설이 각각 3회씩 이어지는 ‘경기소리 이야기’, 금요일은 경서도 소리의 미래를 만나보는 ‘경서도소리 뉴프론티어’가 마련된다.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은 주요 국악학자들을 모시고 친근한 해설과 우리음악의 깊이를 느껴보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7월 한 달은 서울대 국악과 황준연 교수의 해설로 경기 소리의 명인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서울과 경기도 일원에서 전승되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경기소리’를 대표하는 3대 최고의 명창들이 함께 하는 무대가 될 ‘황준연교수의 경기소리 이야기’ 는 총3회에 걸쳐 임정란, 김금숙, 이춘희 명인을 만난다.

해설을 맡은 황준연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명인들과 함께 다양한 국악공연과 강좌에서 해설을 도맡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이해를 높일 것이다.

7~8월의 매주 금요일은 경서도 소리의 차세대 주자를 만날 수 있는 ‘경서도소리 뉴프론티어’를 마련한다. 경서도소리란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소리와 황해도, 평안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서도소리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경서도소리 뉴프론티어’에서는 고금성, 강효주, 이윤경, 김보연, 김수진, 김민경 6명의 예인들이 릴레이로 ‘젊은 경서도 소리’를 들려준다. 각자의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서로의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해석과 창작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황준연교수의 경기소리이야기】
○ 일 시 : 2008년 7월 2일, 9일, 16일 (수) / 3회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서울남산국악당(남산골 한옥마을 내)
○ 가 격 : 전석 20,000원, 청소년 10,000원
○ 주 최 : 서울특별시
○ 주 관 : (재)세종문화회관
○ 문 의 : 국악당운영팀 (02-2261-0514~5) www.sngad.or.kr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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