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 방송 소재로 인기

경주--(뉴스와이어)--수학여행지와 가족 나들이 코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TV 예능·오락 프로그램 소재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측은 "국내 리얼 버라이어티쇼의 원조격인 MBC '무한도전'이 지난 4월17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촬영을 해가고 5월3일 방영된 후 관람 문의가 빗발쳤으며 무한도전을 시청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경주엑스포공원이 '무한도전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경주타워에서 촬영한 무한도전 '경주 보물찾기' 특집편은 첨성대, 포석정, 불국사 등 천년고도의 문화재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적으로 '신라 삼보(三寶) 중 하나인 황룡사 9층 목탑을 재현한 경주타워'를 찾아오는 과정을 그린 것. 이날 방영분은 시청률이 19%나 돼 방송계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지난 6월 29일에는 신동엽, 진양혜,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2TV '경제비타민'팀이 경주엑스포공원을 담아갔다.

오는 7월 3일 밤 8시55분부터 방영될 이번 '경제비타민'에서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올 여름 알뜰여행지가 추천되는데, 여기에 경주엑스포공원이 저렴한 입장료만 내면(3인 가족 기준 1만3천~4천원) 세계 정상급의 서커스공연을 비롯해 3차원 입체영화, 경주타워 및 레이저쇼 관람, 골굴사 선무도 체험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공원은 전국 방송뿐만 아니라 포항MBC(토요 블로그)나 울산KBS(줌인! 울산 속으로) 등 경주 인근 지역 방송사의 문화정보 프로그램에도 '단골'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도남탁 문화엑스포 홍보마케팅부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의 저렴한 입장료와 차별화된 볼거리들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루기에 매력적일 뿐 아니라 방문객 또한 만족시키는 것 같다"며 "관람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촬영 유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주엑스포공원 입장요금은 어린이 3천원, 청소년 4천원, 성인 5천원이며, 입장료만 내면 3D애니메이션 월드, 문라이트 레이저쇼, 골골사 선무도 체험, 캐릭터 판타지 월드, 블루오션 서커스 공연, 한국단편영화제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공원 개장시간은 평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오전 10시~오후 8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cexpo.or.kr

연락처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 팀장 김진현 담당 김선주 054)740-3072,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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