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야 2학기가 즐겁다
올 여름방학은 온라인 초등교육 학습사이트 에듀모아(www.edumoa.com) 교육연구소가 제시하는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방학지도 가이드’로 실속 있는 여름방학을 계획해 보자.
테마형 과제로 목표를 제시하라.
과제집착력이 부족한 초등생은 과제를 수행할 때 목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사소하거나 성가신 일, 힘들거나 부담이 되는 일을 참고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추진력은 목적의식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방학의 목적과 테마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방학 동안에 집중적으로 심취하여 짧은 기간 동안 끝낼 수 있는 과제를 방학의 테마로 정하여, 이와 관련한 체험과 캠프,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방학 때 하겠다고 마음먹었던 것이나 다양한 소재의 테마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모든 가족이 테마에 동참하면 아이의 목적의식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 보통 저학년은 한자공부나 부족한 교과공부를 위주로, 고학년은 컴퓨터 자격증이나 운동을 위주로 방학을 계획한다는 사실도 참조하자.
규칙적인 방학생활 계획은 필수, 아이의 생각을 반영하여 성취감을 높여라.
능률적이고 융통성 있는 시간활용을 위해서 생활계획도 일일계획과 주말계획으로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일일계획은 규칙적인 생활과 매일 공부하는 습관에 중점을 두고, 주말계획은 가족과의 시간이나 여행 등 이벤트에 맞춰서 조금은 느슨하게 작성하도록 한다. 이 때 부모는 취침과 기상시간, 식사시간을 지정하여 규칙적인 생활이 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최소한의 필요학습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확보하는 것까지만 관여해야 한다. 아이의 계획이니 만큼 아이의 생각과 독립심이 지켜지도록 배려가 요구된다.
또 매일 공부하는 학습량을 계획하여 탁상달력에 표시해 두고, 학습량을 소화하면 스티커를 붙여보자. 학습량을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아이는 자신의 학습을 매일 반성하게 된다. 학습달력은 학습량을 꾸준히 소화하도록 관리하는 능력과 함께 성취감도 키워줄 수 있기 때문에 효과가 아주 좋다.
1학기 복습과 2학기 선행을 병행하라.
방학동안 선행학습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많은 전문가들은 복습이 따르지 않는 예습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2학기 공부 선행과 더불어 1학기 복습을 병행해야 공부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있다.
짧은 여름방학, 모든 과목의 복습과 선행을 병행하기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교과목 내의 연속성이 강한 국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받아쓰기와 계산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더불어 많은 읽기 자료를 제공하여 정확하게 읽는 연습과 확장된 계산연습으로 2학기의 학습을 준비해야 한다.
선행학습은 처음 접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집중이 잘되는 오전시간을, 상대적으로 익숙한 내용인 1학기 복습은 오후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가 크다.
‘많이 보고 듣고, 느끼도록’하라.
아이와의 대화가 부족했다고 생각하거나 아이의 감성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거창하지 않더라도 여행을 떠나자. 학기 중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있는 방학동안 다음 학기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를 방문하거나 박물관, 도서관을 들르면 부담 없는 체험학습이 된다. 여행이라 좋고, 공부에 도움이 되서 좋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다양한 캠프에 참가하거나, 의미 있는 장소로 여행을 떠나 ‘많이 보고 듣고, 느끼는 방학’이 되도록 하자.
계획과 실천이 있는 알찬 여름 방학, 아이의 2학기를 즐겁게 한다. 지금 당장 초등생인 우리아이의 계획을 살펴보자.
이야기 개요
㈜이야기는 학점은행 기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과 초등교육 '에듀모아'를 운영하는 업체로, 인간을 유익하게 하는 기업으로 존속 발전시키고 기업에 속한 구성원들의 창조적인 열망과 재능을 보다 잘 활용하여 최고의 인재 양성에 전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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