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덕연구단지내 위치하고 있는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하 '통제기술원')은 7월 1일 교육과학기술부 국비를 지원받아 독립청사를 마련하고 입주식을 개최하였다.

입주식에는 박종구 제2차관을 비롯하여 박찬우 대전시 행정부시장 및 원자력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통제기술원은 2006년 6월 설립 시에는 임시로 정보통신대학교의 벤처동에 입주하였으나, 2007년에 동 대학의 3호관 건물을 매입한 후 약 6개월간의 청사 개보수를 완료하여 이번에 입주하게 된 것이다.

통제기술원은 정부로부터 원자력통제업무를 위탁받은 원자력통제전문기관으로 안전조치, 수출입통제, 물리적방호 및 원자력통제 교육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원자력통제 업무는 핵물질 계량관리를 통한 핵무기 제조 금지, 원자력시설 및 핵물질에 대한 대테러 활동, 원자력 수출 진흥 등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국가 활동이며 원자력발전소의 증설과 플랜트 수출 등 국내·외 원자력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그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어 가고 있다.

박종구 차관은 축사를 통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한국의 핵투명성을 공식으로 인정하고 오늘부터 우리나라에 대하여 통합안전조치(Integrated Safeguards) 체제를 적용하기로 하였다." 라고 소개하면서 최근 고유가시대에 원자력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핵투명성 제고를 위한 국제사회 핵비확산 규범의 이행 및 준수가 전제되어야 하며 원자력통제업무는 규제가 아닌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한 필수 전제조건임을 인식하고, 우리 원자력계 모두가 핵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 했으며 통제기술원이 독립청사 입주를 계기로 세계적인 원자력통제전문기관으로 도약해 나가는 매우 의미있는 변화를 기대해 본다고 당부했다.

통제기술원의 신청사 입주와 함께 우리나라는 통합안전조치체제 진입과 독자적인 국가 원자력통제능력 확보를 통하여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도를 높이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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