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업종별 산관학 전문가 ‘FTA 산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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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07-01 06:03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는 7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전경련,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와 주요 업종별 단체, 그리고 KIET·KIEP 등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FTA 산업포럼」의 일환으로 ‘업종별 산관학 전문가 회의’를 개최

「FTA 산업포럼」은 향후 점증하는 FTA 추진에 있어 산업계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체계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지난 6.19일 발족하였으며, 협상 진행과정, 사후대책 마련 뿐 아니라 협상대상국 선정, 협상전략 수립 등 사전단계에서도 Bottom-up 방식으로 산업계와 긴밀한 협의 및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는 데에 의의

금번 ‘업종별 산관학 전문가 회의’는 7.1(화)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자동차, 기계, 석유화학, 정밀화학, 섬유, 생활용품, 철강, 비철금속, 전자, 중전기기 등 10대 업종별로 개최될 예정

이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EU, 인도, 캐나다, GCC 등과의 FTA는 물론, 호주, 메르코수르, 일본, 중국 등 검토 단계에 있는 FTA에 대해, 각 업종별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각 산업별 발전전략과 연계하여 FTA 추진과정에서 산업계가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

‘업종별 산관학 전문가 회의’ 진행계획

- 목적 : 주요 FTA 추진에 따른 업종별 영향분석 추진 및 이에 대한 업계 ·학계 의견수렴
- 일시 : 2008. 7월~8월
- 참석대상 : 산업연구원, 업종단체(기업), 경제 4단체, 학계, 정부 등
- 주최(주관) : 지경부(산업연구원, 무역협회, 전경련, 대한상의, 중앙회)
- 추진방식 : 전체포럼 및 10대 업종별로 연석회의 개최

* 10대업종 : 자동차, 기계, 석유화학, 정밀화학, 섬유, 전자, 중전기기, 철강, 비철금속, 생활용품

이날 참석한 업계는 금번 업종별 산관학 심층분석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의 FTA 추진을 산업별 경쟁력 강화로 연계시킬 수 있는 논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표시

특히, 일본, 중국과의 FTA에 대해서는 면밀한 산업영향 분석과 동북아 분업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지경부는 앞으로도 「FTA 산업포럼」의 활성화를 통해 FTA 추진전략 수립, 진행중인 FTA의 협상대책 마련 등에 있어 산업계의 입장을 Bottom-up 방식으로 수렴하는 한편, 업계·전문가간 충분한 Consensus-Building 과정을 거쳐 ‘경제적 실리를 확보하는’ FTA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임

FTA 산업포럼 (08.6.19 발족)

- 성격 : FTA 추진과정에서 산업계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산관학 협의체

- 목적 : 협상 진행과정, 사후대책 마련 뿐 아니라 협상 추진여부 결정, 전략수립 등 사전단계에서도 산업계와 긴밀한 협의 도모

- 구성 : 지경부, 경제4단체, 주요 업종별 단체, 학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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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FTA팀 여한구 팀장 02-2110-5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