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마음으로 하반기를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선, 지난 상반기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뛰어난 업적으로 모두에게 귀감이 되어주신 국은인상 수상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상반기 경제상황은 우려했던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 현상이 한층 심화되면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어 가는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일선 영업점을 중심으로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당면한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 어려운 시기에도 선도은행으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KB국민은행이 이룬 성과들을 살펴보면,
먼저,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핵심상품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고, 지속적인 연체관리 활동을 통해 건전성 측면에서도 견고한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브 프라임 사태 이후, 각 은행들이 외화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4억 유로 규모의 ‘변동금리 주택담보 유동화 증권’ 발행에 성공하여 시장금리 보다 낮은 수준으로 자금을 조달하였으며, 부단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출시 반년 만에 50만좌 이상의 고객을 유치한 ‘가족사랑자유적금’과 ‘스타트 통장’, 그리고, 세계 최초의 멀티미디어 카드인 “KB & d 카드”는 KB만의 금융 서비스 혁신의 맥을 이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차세대 IT프로젝트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어 1단계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2010년 2월에는 최고의 첨단 차세대 시스템을 통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밖에도 KB국민은행은 고객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임직원의 자원봉사실천, ‘KB청소년하늘극장’ 개관,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지난 상반기 동안에도 더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은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는 고객과 사회에 대한 약속을 성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은행의 발전과 나눔의 실천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KB국민은행이 지금과 같은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KB국민은행 가족 여러분!
정부의 금융 공기업 민영화 계획과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을 계기로 은행권을 비롯한 금융부문 전반에서는 이미 M&A의 물결이 거세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우리 KB도 경쟁자 대비 우월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국내 선도 금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M&A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규모의 확대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KB의 전략적 목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M&A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한편, 아시아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뱅크를 건설하기 위해 꼭 필요한
몇 가지를 여러분에게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최근 지속되는 내점고객 감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는 것입니다.
우선 이 추세는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추진해온 internet banking 및 mobile banking의 개선 및 활성화로 인한 추세라는 능동적인 인식이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KB의 1200여 지점에서 고객님들의 평균대기시간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Cyber Banking으로 처리 될 수 있는 은행 서비스는 최대한 비대면으로 처리하고, 우리가 개발한 우수한 G-CRM을 활용하여 타깃고객을 선정하고 알맞은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마케팅역량과 실행효과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본부에서는 경쟁사 및 제2금융권 대비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서 향후 예상되는 고객이탈을 최소화 하고, 영업점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 및 프로세스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성장세의 정체 또는 하락에 의해 고객감소를 보이는 영업점은 통폐합하여 신 도심권 및 성장세 상승 지역으로의 점포이전 및 신설을 추진하는 등 혁신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한편, 영업점에서는 ‘Out-bound 영업 활성화’를 통하여 점주권 영업을 확대하고, ‘In-bound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직원들의 상품판매 역량 강화 및 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할 수 있도록, 각자의 영업환경에 맞는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둘째는 금융지주회사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는 것입니다.
오는 9월말 출범할 ‘KB금융그룹’은 은행이 보유한 국내 최고의 금융 유통역량을 활용하여 ‘복합 금융상품 제공’과 ‘교차 판매’라는 종합금융그룹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게 될 것이며, 이는 KB의 영업 경쟁력을 지금보다 한 차원 높게 변화시켜 줄 것입니다.
따라서 그 어느 때 보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나’보다는 ‘은행과 KB금융그룹 모두’를 생각하는 입장에서 업무에 임해주시고, 지주회사 전환 준비에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는, 불확실한 경기상황에 대비하여 사전적인 건전성 관리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것입니다.
고유가, 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 증대로 사전적 건전성 관리의 필요성이 한층 높아진 만큼, 각종 리스크의 사전적 대비를 통해 부실자산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행적으로 추진중인 ‘비용절감운동’에 임직원 여러분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오늘부터 무더위가 끝나는 8월말까지 전행적으로넥타이를 풀고 티셔츠 차림의 간소복을 입고 근무를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형식적인 면에 얽매이지 말고, 모든 부문에서 비용을 절감하여 보다 효율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실천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KB국민은행 가족 여러분!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이번 하반기는 KB국민은행이 ‘KB금융그룹’ 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무쪼록 KB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과 사랑으로 다가오는 무더위를 견디어 내시면서, 우리 모두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힘차게 하반기를 시작합시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위와 장마가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욱 유념하시고, 가족들과의 휴가도 알차고 보람 있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B국민은행 개요
정부가 1963년 설립해 1995년에 민영화했다. 1995년 장기신용은행과 합병, 2001년 주택은행과 합병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큰 은행으로 성장했다. 2005년 무디스에 의해 아시아 10대 은행으로 선정됐다.
웹사이트: http://www.kb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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