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
상반기 輸出은 전년동기대비 20.5% 증가한 2,140.8억달러, 輸入은 29.1% 증가한 2,197.9억달러를 기록(貿易收支 : 57.1억달러 赤字)
輸出은 고유가 및 미국·유럽 시장 침체 등 불리한 대외무역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품목의 수출호조와 신흥개도국 수출급증 등에 힘입어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하였으며,
輸入은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로 인하여 원유, 석탄, LNG 및 나프타 등 원자재(61.7%↑)를 중심으로 급증
貿易收支는 57.1억달러 적자를 기록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인한 운송 차질로 6월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되었으나, 사태 종료 이후 적극적인 노력으로 차질물량을 상당부분 해소 (6.1～20, △52.4억불 적자 → 6.1～30, △2.8억불 적자)
또한, 통상 반기말(6월,12월)에 업체들이 실적 달성을 위해 수출물량을 증가시키는 ’반기말 효과‘도 반영되어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
輸出은 주력품목의 선전과 對개도국 증가세로 ‘04년 상반기(38.4%) 이후 4년 만에 20.5%의 높은 수출호조세 기록
품목별로 석유제품(단가상승·수요증가), 일반기계(중국·OPEC 수요증가), 액정디바이스,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 주력품목 호조세
반도체(가격 약세), 컴퓨터(수요 감소)는 전년동기 대비 감소
* 품목별 수출증가율(%) : (석유제품)84, (일반기계)34, (액정디바이스)34, (무선통신기기)30, (석유화학)22, (선박)21, (자동차)4, (섬유류)3, (컴퓨터)△4, (반도체)△7
‘08.6월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인한 실제 수출 차질이 약 23억불로 추정되나, 운송거부 종료 이후 상당부분 이를 회복
* 6.16～21일간 정상적 수출통관액보다 실제 통관액이 약 23.5억불 감소한 것으로 추정
지역별로는 아프리카(51.2%), 인도(39.6%), 중남미(25.8%), 중동(27.8%), ASEAN(36.1%), 중국(36.1%) 등 對개도국 수출이 강세
* 특히 BRICs, 나이지리아, 베트남, 멕시코 등 30개 자원부국에 대한 수출이 큰 증가세 : (‘06)15.8%→(’07)22.1%→(‘08.1～5월)37.2%
미국(1.2%), EU(15.0%), 일본(15.8%) 등 對선진국 수출증가는 둔화세
輸入가운데 원자재는 유가상승에 따른 원유 등 에너지와 철강 등의 수입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증가세
* 원자재 수입증가율 : (’07.1.1～6.20) 56.5% → (’08.1.1～6.20) 61.7%
* 로이터지수 : (‘07.1～6월) 2,285.7 → (‘08.1～6월) 2,774.7 [21.4%↑]
원유의 도입금액은 상반기 수입액의 20%를 차지하며, 전년동기 대비 60.9% 증가한 434.2억달러에 이르고, 상반기 평균 도입단가도 사상 최초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섬(100.1$/bbl, 63.0%↑)
* 원유 수입액 비중 : (‘07.1～6월)15.8%→(’08.1～6월) 20.0%
자본재는 증가세(14.6%)가 전년동기 대비 소폭 둔화추세로 무선통신기기부품(69%), 액정디바이스(40%) 등이 증가, 반도체제조용장비(△23%)는 감소
* 자본재 수입증가율 : (’07.1.1～6.20) 16.3% → (’08.1.1～6.20) 14.6%
소비재는 꾸준한 증가세(18.1%)로, 농산물(42%)·승용차(29%) 등이 증가
* 소비재 수입증가율 : (’07.1.1～6.20) 20.4% → (’08.1.1～6.20) 18.1%
상반기 貿易收支는 수출증가율(20.5%)을 상회하는 수입증가세(29.1%)로 57.1억달러 적자를 기록
* 무역수지(억달러) : (’07.1～6) 74.6 → (’08.1～6)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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