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포스 회장은 이날 무역협회가 COEX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CEO 초찬강연회에서 “세계경제의 축이 서(구미)에서 동(아시아)으로 이동함에 따라 아시아는 금융시장을 육성을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3번째로 성숙된 시장인 한국은 자유화와 개방화를 적극 추진할 경우 정부가 목표로 삼고 있는 아시아금융허브로서의 위치를 굳혀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캄포스 회장은 “현재 아시아의 저축이 뉴욕과 런던에서 투자되고 있으며 아시아 투자가들이 투자자금을 조달할 때에서 이 시장에 의존하는 등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불균형이 있으나 아시아 국가들의 국부펀드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중국·인도등 거대국가에서 중산층이 크게 늘어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아시아 금융시장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아시아 금융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효율화와 아시아 금융시장간의 통합과 조화 및 아시아 투자가들의 적극적으로 찾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의 아시아 금융허브 추진과 관련, 한국 정부가 금융허브를 지향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며 한국이 당장 성과를 느끼지 못할 수는 있으나 이미 성과가 있으며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자본시장은 지난 20년간 일어났던 변화보다 앞으로 5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며 한국이 이 가운데에서 기여를 하면서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자유화, 개방화를 통해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금융시장과 협력하고 조화를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캄포스 회장은 “아시아 금융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결제수단이 필요하며 특히 국가 간 결제비용이 큰 점이 자본 및 무역거래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는데 아시아 금융시장은 IT기술, 모발기술을 활용하여 인쇄물을 대신하는 방향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을 비롯한 30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SWIFT를 통해 이용하는 오픈 어카운트가 좋은 예이며 무역협회의 u트레이드허브와 SWIFT망을 접목시키려는 것은 결제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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