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도 IT 신기술 검증사업 지원 과제 8개 선정·추진

뉴스 제공
지식경제부
2008-07-01 12:00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는 ‘08년도 IT 신기술을 적용한 신규 검증사업의 지원 과제 8개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힘

동 사업은 RFID·USN 등 각종 IT 신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국가·산업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IT활용을 통한 국가 현안 해결, 산업 생산성 향상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는 최근의 유가급등, 문화재 화재, 산업단지 정전사고 등 국가·사회적으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들이 다수 포함되었으며, ‘문제 해결사’로서의 IT의 능력을 검증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됨

특히, 에너지 분야가 4개로 가장 많이 선정되었는데, 대형·공공 건물의 에너지를 종합적으로 관리·제어하는 과제는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 고유가시대에 적합한 사업모델로 평가되며, 주유기·전자저울 등의 계량기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검정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여 조작을 방지하는 과제도 서민들의 부당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모델로 판단됨

또한, 얼마 전 정전사고로 큰 피해가 발생하였던 여수석유화학단지에 센서네트워크(USN) 등 IT 신기술을 적용한 첨단 종합 방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사전에 감지·예방하는 한편, 사고 발생시 신속한 실시간 대응과 원인 규명하는 과제도 국가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과제로 평가됨

아울러, 남대문 화재로 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목조문화재(월정사)의 재난·재해 감시 및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은 문화재 손실을 예방하고 문화재 보호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많은 문화재로의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그 밖에 한·중 양국간 해운여객터미널의 발권 및 수하물·컨테이너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u-IT기반 해운훼리 통합관리시스템’은 이명박 대통령 방중기간 중 양국 RFID 대표 협회간 상호협력 MOU*에 포함되었던 내용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음

* 한국RFID/USN협회와 중국RFID산업연맹간 상호협력 MOU 체결(‘08.5.29)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에너지 절감, 재난·재해 방지 등 국가 현안을 해결하고, RFID·USN 등 u-IT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성과 평가 등을 통해 파급효과가 높은 유망 과제는 확산사업으로 연계하여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함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정보통신활용과 황수성 과장, 이상은 사무관 (2110-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