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고유가 시대 극복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얼마 전 고유가에 따른 서민생활안정대책,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대책을 내놓은 데 이은 교통 분야 대책이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수송능력 1일 15만명 이상 확대 ·차량용 경유사용량 절감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주요 골자로 한 이번 교통대책을 통해 에너지 소비의 주범이 되고 있는 자가용 이용의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 고유가 극복에 적극 나선다.

서울지역의 부문별 에너지소비율 중 수송부분은 30%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송분담율 26.3%를 차지하는 승용차의 유류소비량은 전체 소비량의 53.2%를 기록하고 있어 승용차가 고유가 시대 고비용 에너지의 주범이 되고 있다.

1일 15만 명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연간 2,250억원의 유류비 절감이, 경유차량을 CNG 차량으로 조기 대폐차할 경우 연간 283억원의 연료비 절감이 예상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의 경영개선과 서울시 대기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최근 서울시가 고유가가 교통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도로 교통량은 감소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이번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내 주요도로 교통량은 약 3%, 남산권 교통량은 1.6%, 도시고속도로 교통량은 2% 정도 감소되고 있는 반면 대중교통 이용객은 버스와 지하철이 1.6%, 국철 5.1%가 증가했다.

서울시는 먼저 자가용 수요가 대중교통으로 전환될 것을 대비, 출퇴근 시간대 이용승객 집중구간에 맞춤버스를 운행하고 혼잡시간대 최고 혼잡구간에 열차를 증회 운행하는 등 버스와 지하철의 수송능력을 1일 15만 명 이상 확대한다.

《버스 분야》― 새로운 버스서비스 도입을 통한 수송능력 확대

① 70개 혼잡노선에 예비차량 102대 투입, 수송인구 일 5만 3천명 확대

▷1일 대당 승객수 800명 이상 혼잡노선과 광역버스 노선 중 이용승객수 상위 10개 노선 등 70개 노선에 예비차량 102대를 투입 1일 122회 증회운행 5만3천명 수송능력 증대

② 149개에 혼잡노선에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수송인구 일 5만 8천명 확대

▷혼잡노선 149개 노선에 대하여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강화를 통하여 1일 총 257회 운행으로 1일 5만 8천명 수송능력 증대

③ 출퇴근 시간대 이용승객 집중 42개 노선에 맞춤버스 운행

▷총 42개 노선을 이용승객이 집중되는 출근 및 퇴근시간대에 노선번호 8000번대 번호를 부여해 단계적으로 운행

▷1단계 12개 노선부터 운행. 2단계 30개 노선은 업체와 협의 후 7월부터 단계적 운행 예정 (※ 참고자료 2 참조)

④ 300번, 9404번, 9709번은 ‘급행버스’(Skip-Bus)로 운영

▷이용수요가 적고 대체 노선이 존재하는 구간의 정류소를 Skip해 목적지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 참고자료 3 참조)

⑤ 대중교통 취약한 강남지역 버스공급 확대

▷비교적 대중교통이 취약한 강남지역에 아파트 밀집지역,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경유하는 지선버스 노선 신설 시범운영

※ 탄천~코엑스~봉은사~강남구청~언주로~역삼역~개포동 10.8km

▷2단계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대설치와 연계해 20여개 노선을 2009년 상반기 중 확충 운행할 계획

《지하철 분야는》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하고 수송력 증대

① 2호선 ‘신도림~삼성역 구간’ 열차증회 운행으로 혼잡완화

▷혼잡시간대 최혼잡구간인 2호선 신도림~삼성역 구간 혼잡 완화를 위해 대림역에서 07:52, 신림역에서 08:16 출발하는 열차 신설운행

▷따라서, 2편성 1회 추가운행으로 출근시간대 3,200명 이상 추가 수송이 가능하고 08:00~08:30 시간대 운행시격 2.5분 ➠ 2.1분 단축

② 혼잡구간 비상대기 전동차 추가배치로 열차지연 방지 및 수송력 증대

▷현행 2호선 2편성(삼성·홍대입구역) 등 7편성을 대기운행 하던 것을 16편성으로 확대 운행, 혼잡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하고 열차지연을 방지. 1회 총 3만명 이상 수송능력 증대

▷대기차량은 1호선 1편성(군자), 2호선 2편성(군자·신정), 3호선 2편성(지축·수서), 5호선 2편성(고덕·방화), 6호선 1편성(신내·7호선 2편성(도봉·천왕), 8호선 1편성(모란)

또 서울시는 경유차량과 CNG 차량이 혼재돼 운영되고 있는 노선에 대해 연비가 나쁜 노선에는 CNG차량, 연비가 좋은 노선에는 경유차량을 투입해 경유사용량을 절감에 나선다. 또 경유버스를 CNG버스로 조기 교체함으로써 257억원의 유류비도 절감한다.

① 경유사용량 절감을 위해 노선간 차량변경 운행

▷경유차량과 CNG 차량이 혼재하여 운행되고 있는 노선에 대해 연비가 나쁜 노선에는 CNG 차량, 연비가 좋은 노선에는 경유차량을 투입

▷204개 대상노선 4,489대 중 400대를 변경 운행함으로써 연간 26억원 유류비 절감

② 경유버스를 CNG 버스로 조기 대폐차해 257억원의 유류비 절감

▷2011년까지 교체대상 2,839대를 2010년까지 앞당겨 교체함으로써 2008년도 조기 대폐차분 700대에 대하여 연간 257억원 유류비 절감

③ 2009년부터 세미하이브리드 버스도입 의무화로 대기질개선, 유류비 절감

▷버스에 발전기 및 배터리를 장착해 일반 주행시 CNG 사용 주행하고, 감속시 전기에너지로 회수하는 세미하이브리드 버스를 2009년부터 도입 의무화 (‘08년 시범운행)

▷연비 15% 향상 및 CO2 발생량 17% 감축으로 연간 337억원의 유류비 절감

이밖에도 서울시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 확대 ·첨단시스템을 통한 차량 몰림률 억제 등의 운행 효율화 ·지하철 역 주변 자전거 보관소 확충을 통한 접근성 제고 등의 대책으로 이용환경을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수요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①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적극 추진 이용시민 편의증진

▷버스도착시간 안내로 이용시민의 편의가 크게 증진되고 고유가 시대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연말까지 100개소 설치 확대 예정(현재 중앙차로 51개소, 환승센타 9개소, 가변차로 10개소 등 70개소를 설치·운영 중)

② BMS 등 첨단시스템을 통한 과학적 운행관리로 운행 효율화

▷BMS를 활용한 차량 몰림율 개선, 정시성 향상, 정류소 운행시간표 준수율 향상 등으로 이용편익 증진
▷추진목표 : 차량몰림율 3% 이내로 억제, 정시성 향상 90%이상 정류소 운행시간표 준수율 향상 70%이상

③ 지하철역 주변 자전거 보관소 확충으로 지하철 이용 접근성 제고기 설치 167개역 395개소를 236개소 2,067개소로 확대

서울시는 국제 유가가 120$를 넘어 140$에 육박하는 절박한 상황인만큼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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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담당관 고홍석 02-3707-9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