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기능인 양성과정’에 여성 참여자 몰려
교육훈련 수강생 중 반장인 최준심(39·울산 동구 전하동)씨는 “처음엔 용접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차츰 용접기술을 익혀 가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익숙해졌다. 힘들겠지만 한 명의 낙오자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금 울산시 중구 반구1동의 교육훈련 현장을 방문하게 되면, 25명의 여성 훈련생들이 순간 온도 약 5,000도의 용접 불꽃이 튀는 생생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대 한명을 제외한 전원이 35세 이상인 중년 주부들인 늦깎이 수강생들의 취업을 향한 열의가 용접 불꽃보다 뜨겁게 느껴진다.
※ 수강생 평균연령 : 42세
울산은 지역 특성상 조선산업이 발달한 도시로서 여성 기능인이 조선, 자동차, 기계, 배관, 압력용기 등의 분야에서 용접 기능인으로 근무하고 있으나, 여전히 용접분야에서의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이 과정 수료자의 높은 취업률이 기대된다.
※ 울산의 여성 경활률(‘07) : 43.3%
서울 51.6%, 대구 48.8%, 인천 48.6%, 광주 48.5%, 부산 47.3%, 대전 47.3%
이번 과정은 여성부(장관 : 변도윤)가 전업주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 등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비전통적 여성진출분야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남성 근로자가 집중된 분야(남성비율이 약 70%이상)에 여성의 진출을 촉진함으로써 남녀의 성별 직종 분리 현상을 완화하고 비교적 고임금 직종에 여성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이외에도 여성부에서는 현재 남성집중 직종인 “컴퓨터 고객지원 엔지니어과정(동원대학 운영)”과 “PCB 조립 및 설계과정(한국폴리텍대학 운영)“을 운영중에 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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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개발지원과 주무관 김승곤 2075-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