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 출신 애국지사 김병현 선생이 29일 향년 83세(실제 음력 1923년 7월 6일)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병현 애국지사는 1940년 동래중학교 재학시절 교사 허현의 지도를 받아 독서회를 조직하고 항일의식을 고취했다. 1941년 독서회를 강화하여 조선 독립당으로 개편하고 항일운동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과 본격적인 활동준비를 착수하기도 했다.

졸업 후에는 항일결사 자일회 및 순국당 등과 연계하여 항일투쟁을 모색해오다 1944년 조선 독립당의 세포당 역할을 해오던 순국당 조직이 발각되면서 그해 8월에 체포됐다. 김 선생은 부산형무소에 수감돼오다 고문 후유증으로 1945년 6월 가출옥됐다.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순이(69)와 1남 1녀가 있다.

발인은 7월 1일, 장지는 국립 대전 현충원 애국지사 묘원이다.

한편, 박완수 시장은 30일 오후 창원 파티마병원 영안실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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