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연구소 논평-“금연운동을 둘러싼 충언, 물질 탐하지 말아야”
또한 절대적으로 청소년흡연이 근절돼야 한다는 그럴듯한 논리로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부각시키고 있지만 솔직히 그것은 늑대의 속내를 양의 탈로 가린체 진실을 왜곡 할려는 방어로 환상적 가식증에 도취돼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진정성뿐 아니라 공헌활동에 인색한 신생담배업체와 외국담배사를 향해 한국금연연구소 최창목 소장은 쓴소리로 꼬집었다.
물론 금연과 흡연이란 존재는 확연히 동떨어진 관계가 아니라 담배라는 요괴에 맞물린 그저 동전의 양면 사이라 할지라도 각자 선택으로 인한 결과는 극과 극이다. 담배에 얽혀 꼬리를 무는 진실공방은 어느누구도 명확한 과학적 근거제시에 실패하고 있어 법정에서까지 칼의 양날 사태로 대립되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의 심각성을 예고한다.
설령 금연을 앞세운 기회주의자들이 그럴싸한 건강수호를 포장으로 흡연자를 궁지로 몰지만 그저 독은 독만이 아니라 약도 된다는 진실어린 논조 균형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된다.
원래 인간의 삶이란 복잡하고도 끊임없는 마찰과 분쟁의 연속이다. 요즘 설상가상으로 광우병 사태가 편가르식 이념대립으로 치닫고 있어 나라가 엉망진창이 됐다.
몇년 전 한국금연연구소(명예금연홍보대사, 국회의원 권영길)는 설문조사를 통해 경제침체로 인해 생활고에 쫓기거나 무언가 시국 긴장사태로 인한 국민생활에 초조와 불안감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될 때 흡연량 뿐만 아니라 흡연율도 훨씬 높아진다는 사실이 증명된바 있다.
누구나 이 시대 웰빙에 공감한다. 그러나 담배가 몸에 해로운줄 알면서도 담배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다른 가치와 다른 의미를 부여한체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금연을 위한 올바른 어드바이스와 애정어린 손길은 뒤로한체, 한때 복용자들의 자살충동으로 국내외로 시끄러웠던 챔픽스을 판매하기 위해 화이자와 의사협회가 입을 맞추었다는 기사는 참으로 가관이다.
'그릇된 금연'으로 공익을 팔아 부를 취하려 고도의 전략을 펴면서 금연하지 못하는 의지 빈약자를 향해 "당신이 금연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치료를 요하는 니코틴 중독증 환자"이기 때문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애시당초 이 광고가 TV에 처음 나올 때부터 심정은 항간에 나돌았지만.
이 말을 만든 어원의 근거지와 명확한 목적이 오늘 연합뉴스를 통해 가려진 것이다. 분명한 것은 국민의 생명권을 위협한다는 안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침팩스를 이번엔 아예 공익광고를 동원하는 그 중심에 의사협회가 있다니 과연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의학적 판단으로 흡연이 니코틴 중독에서 기인한 질병이라 할지라도 이를 만천하에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것은 흡연자의 인권침해 및 원인제공자에 대한 법적책임 논란 소지가 있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것이 한국금연연구소의 공식입장이기도 하다.
거슬러 올라가면 1000만이 넘는 국민이 이토록 질병에 걸리도록 최초로 누가 담배를 만들어 팔았냐는 것이다. 그리고 덕을 본 수혜자는 정부가 아니냐 말이다. 먼저 엄중한 책임소재부터 정부에 따지지 않을바엔 그들에게 최소한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금연연구소가 생각하는 금연이란 이익을 취하려 거창하게 수선떠는 집단의 생각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물론 모든 판단과 선택은 국민의 몫이지만 완전금연이 미로처럼 복잡하거나 고행처럼 어려운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누차 말하지만 흡연을 중단하는 번복행위를 통해 스스로 얻어지는 것이다.
금연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만 중독을 과장해 너무나 단순한 이 사실을 모두가 잊고 있거나 알려는 노력을 개을리하기 때문이다. 흡연자들은 금연달성을 향해 끊임없이 왜? 라는 의문에 충실하라! 절대 실패를 두려워 말며 준비와 마음가짐은 단단히 하면서도 도전은 늘 새롭게 가벼운 마음으로 하라는 충언을 하고 싶다.
더 이상 금연이란 옳은 원칙을 자익추구에 활용할려는 것은 정당하지 못한 왜곡이자 억행이며 더구나 특수기업인 담배회사 역시도 공헌활동이 단순히 이윤을 사회 환원한다는 차원을 떠나 하나의 기업경영 문화의 축으로 자리매김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얼마전 한언론사로부터 '사회공헌 활동 찔끔'이란 제목으로 유사기업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비난을 받았던 우리담배가 며칠전에는 KT&G의 만행을 규탄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힌 인터뷰는 '뭐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라는 어불성설이다.
국내 외국담배회사도 마찬가지 청소년을 위한다며 자사 홈페이지에 소개한 생색내기 수준의 사회공헌 활동을 끝내야 한다. 이에 비해 동종의 KT&G는 매년 매출액의 2%를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꾸준히 벌이고 있어 시사하는바가 크다. 전화 인터뷰에서 이회사 사회공헌부장은 곧 대대적인 온라인 흡연예방운동을 통해 청소년 담배근절이란 확고한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어정쩡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또 다른 자사 이윤을 저울질하거나 추구하려는 차원의 속내가 숨겨진 야누스적 투자가 아니라 활발한 무조건적 기부, 즉 불교에서 말하는 보시개념의 회사로 거듭나 주기를 기대한다.
한국금연연구소 개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 5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금연연구소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천명한 금연운동(연구)단체로써 흡연의 폐해를 조사, 연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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