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스타골든벨’ 장학금 1억100만원 전달

2008-07-01 15:26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7월 1일(화) 오후 2시 사랑의열매 회관 6층에서 ‘스타골든벨의 특별한 나눔’ 전달식을 갖는다. 이날 전달식에는 ‘스타골든벨’의 MC 지석진, 김재동, 윤수영 아나운서와 한경천 PD가 참석해 2008년 상반기에 프로그램을 통해 적립된 장학금 1억1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청소년 1,01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학습 교재 구입을 위한 도서상품권으로 지원된다.

스타골든벨 기금은 KBS 2TV에서 방송 중인 ‘스타골든벨’에서 20명의 스타들이 단계별로 게임과 퀴즈를 풀고 적립한 장학금이다. 이번 장학금에는 2008년 상반기 스타골든벨에 참여한 스타들을 대표해 42대부터 50대까지 골든벨을 성공한 가수 소녀시대 태연(42대), 수영(43대), 배우 김동욱(44대), 가수 앤디(45대), 수퍼모델 이선진(46대), 가수 최정원(48대), 개그맨 김신영(49대), 가수 태진아(50대) 등 9명의 스타가 동참했다.

전달식에서 한경천 PD는 “스타골든벨에 참여하는 스타들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들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보람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7월 5일(토)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스타골든벨’은 2004년 첫 방송 이후 2005년 3월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씩 이번까지 8차례에 걸쳐 총7억3백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교복과 학습도서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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