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소설이 돌아왔다. ‘꿈을 키우는 세상’ 교보문고(대표이사 권경현, www.kyobobook.co.kr)가 소설 분야 판매를 분석해본 결과, 2006년을 정점으로 일본소설의 성장이 주춤하였고 국내소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08년 상반기에는 한국소설이 소설 분야 100위권 내 진입 종수와 판매권수 모두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고무적인 것은 중견작가 중심이던 한국소설 작가군에 신인들이 합류하여 총 29명의 작가가 소설 베스트 100위에 올랐다는 점.(첨부 3. 참조) 꾸준히 한국소설 신예 작가 발굴에 힘써온 많은 출판사들의 노력 덕분이다. 각 문학전문 출판사에서 장편소설 문학상을 시행해 백영옥, 김려령, 유광수, 우영창 등의 수상자들이 약진했다. 이들은 장르의 엄격한 구분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도들로 한국소설에 신선함을 불어넣는가 하면, 새로운 독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수준 있는 청소년 소설을 선보이기도 했다.

2008년 상반기의 각 분야별 신장률을 살펴보면 소설 분야는 22.0%로 국내도서 전 분야 중에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소설은 -2.2%로 역신장하는 가운데, 한국소설은 18.0%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텐츠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다’

교보문고에서는 젊은 작가의 좋은 작품을 더 많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7월1일부터 한 달 간 한국의 신예 작가와 그 소설을 소개하는 <젊은 작가, 젊은 소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넷교보문고,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동시 시행하는 이 행사는 2007년 10월 이후에 출간된 한국소설 중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신예 작가의 도서 10종을 선택해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이 기간 내에 선정된 도서 10종의 구매자 100 명에게는 두산아트센터의 창작자지원 프로그램 2회 공연 <청춘, 18대 1> 연극관람티켓 2매를 추첨하여 증정한다. 이 연극 역시 창작자 지원의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서, 국내 창작 공연을 좋은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두산그룹의 메세나 활동의 일환이다.

컨텐츠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 되는 시대, 그렇다면 소설, 만화 같은 창작컨텐츠가 어떻게 국가경쟁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세종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는 교보문고의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일본의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힘도 풍부한 만화원작과 소설의 힘"이라며 "한국소설의 자생력과 젊은 가능성은 한국컨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한 긍정적 신호탄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를 기획한 교보문고 온라인사업본부 이한우 본부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내창작소설 육성에 힘써온 출판사들의 노력에 호응하고, 국내 젊은 작가들이 세계문학의 무대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되기를 기대하며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개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문화 브랜드로 문화적으로 척박했던 1980년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대형매장을 중심으로한 양질의 도서유통을 통해 지식문화향상과 국민교육진흥에 이바지하여 왔다. 현재 인터넷 교보문고 및 전국적인 지점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식문화 역량 강화기여하는 지식문화허브로 성장했다. 교보문고는 지식과 문화가 곧 경쟁력이 되는 지식사회의 도래에 따라 모든 이들이 이에 맞는 역량을 키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식사회의 발전과 인류사회의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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