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이화여대 이원재 교수
교과부는 이원재 교수의 ‘장내 항상성 유지를 위한 공생세균과 장면역 시스템간의 상호작용 메카니즘에 대한 규명’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라고 밝혔다.
장(腸)의 점막상피세포에 공생하는 약 100조개의 장내세균은 ‘점막상피세포-장내세균’ 상호간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숙주에게 면역체계증강 등 유익한 작용을 하나, 면역반응에 관계한 유전자에 결함을 갖는 숙주에게는 공생세균이 심각한 장내 염증관련 질환을 유도하는 해로운 물질로 돌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모델은 지난 2월 8일자 “사이언스”에 Research article 형식으로 실렸으며 “사이언스”의 편집진들은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관련된 해설논문도 함께 실었는 데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사이언스”지에서 이 교수 연구분야의 전망에 관하여 초청 논문을 의뢰받은 바 있다.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분자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랑스에서 귀국한 후 12년간 줄곧 선천면역(innate immunity) 관련분야를 연구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30여 편 가량의 논문을 발간하면서 독자적인 연구 분야를 구축했다.
이와 같은 연구로 2006년도 과학기술부 대표적 우수연구성과 50선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분자세포생물학회 마크로젠 과학자상을 받았다.
이원재 교수는 장내세균의 조절기전을 통해 장내세균의 생리학적 역할을 면역학 및 발생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 오게 하는 연구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e.go.kr
연락처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문화과 강민구 사무관 (02-2100-6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