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레츠고(Let's Go) 봉사단’133명의 대학생을 오는 7, 8월 하계방학 기간에 몽골, 네팔, 인도네시아 등에 파견하여 의료 및 교육지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포스코는 2009년 2월 말까지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제 2기 100명을 선정하여 7월 1일 창단식을 가졌다. 포스코 봉사단에 선정된 대학생들은 앞으로‘나눔을 위한 싸이클링(자전거를 타고 국토를 순례하며주택의 소중함을 알리고 후원금을 모금하는 청년 프로그램)’과‘사랑의 집고치기’등 지역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내년 1월에는 해외 무주택 서민을 위한 해비타트 운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월 ‘Sunny 봉사단’이 베트남에서 사랑의 집짓기, 해변 정화, 아동교육, 학교 환경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6월 28일에는 중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진그룹은 2004년부터 주로 신입직원들 위주로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프로젝트인 ‘대한항공 숲’조성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 5월부터 재단 산하 대학의 학생들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LS전선도 금년 2월, 24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아동교육, 지역 환경개선, 마을운동회 개최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앞으로 이와 같은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기업과 대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그 수가 크게 늘어나고 다양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취업의 좁은 문을 뚫기 위해 대학 1학년부터 자기계발에 열심히 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자체 뿐 아니라 해외체험까지 쌓게 되어 그들의‘도전정신’과‘글로벌 마인드’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기업들도 글로벌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책임의 이행, 자사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 사회공헌실 나영훈 과장 은“대학생 해외 봉사 프로그램은 일반 배낭여행과는 달리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며 현지인들 속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생활을 체험할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동 프로그램의 장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대학생들이 단체로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할 때 해외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기업을 알리는데 도움을 주며, 이로 인해 현지 직원들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늘어남과 동시에 해외 사회공헌 활동이 현지화 전략으로서 활성화됨에 따라, 대학생 해외봉사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대학생들과 기업들이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부응하여 프로그램의 양적, 질적 수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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