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휴가철 특별 보안서비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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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2008-07-02 10:38
서울--(뉴스와이어)--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고객들의 빈 집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보안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세계적인 시큐리티 업체인 ADT캡스(대표 이혁병, www.adtcaps.co.kr)’는 오늘 휴가철을 맞아 집이나 매장을 장기간 비움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휴가철 안심 보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ADT캡스는 이에 따라 7~8월 두 달 동안 비상 경비 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휴가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 리스트를 확보해 순찰차량을 집중 배치하는 등 특별 방범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애완동물 먹이주기, 정기 우편물 수거, 가스 밸브 등의 안전장치 점검을 무료로 실시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빈 집에 외부인이 침입하거나 가스 누출 및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ADT캡스 요원이 즉각 출동해 조치를 취하고, 필요 시 경찰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해 문제를 해결하게 되며, 이러한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통보해주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ADT캡스 최용일 마케팅 본부장은 “매년 휴가철이 되면 ADT캡스의 상황실에 접수되는 신고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것은 물론, 보안 서비스에 대한 문의전화도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에 ADT캡스는 휴가철 동안 증가하는 각종 사고와 범죄 위협에 맞서 고객의 가정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고객이 마음 놓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는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범을 예방하기 위해 ▲ 각 지역의 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빈집사전신고제'를 적극 활용하고 ▲ 집 근처에 숨겨놓은 열쇠를 치워 가족이 각자 보관하며 ▲ TV나 라디오 혹은 거실, 주방의 불을 켜 놓고 ▲ 우유 투입구 및 초인종 전원 차단 혹은 무음으로 변경 ▲ 우유나 신문배달 중지 ▲ 아파트 저층의 경우 방범창에 가로대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참고자료] ADT캡스가 제안하는 휴가철 빈집 지키는 안전 보안 수칙

1. 빈 집이라는 것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여행을 떠나기 전에 우유나 신문배달을 중지시키고 라디오나 거실 전등을 켜 놓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방범 대책이다. 문 앞에 쌓인 신문이나 우유, 우편물 등, 배달물들이 집 앞에 쌓이지 않도록 이웃이나 경비실에 부탁하거나 배달을 일시 중지시켜야 한다. 또한 빈집을 노리는 절도범의 경우 불빛이나 소리 등을 통해 빈집인지 아닌지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 예약 기능을 통해 일정 시간 동안 TV나 라디오를 켜 놓거나 거실 혹은 부엌 등의 전등을 켜 놓아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하는 것도 중요한 사고 예방법이다.

2. ‘빈집 사전 신고제’를 적극 활용하라

우선 각 지역의 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빈집 사전 신고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경찰이 매년 연휴 및 휴가철 마다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주민들이 장기간 집을 비우고 여행을 떠날 때 관할 파출소에 사전에 신고하는 것. 그러면 경찰관이 순찰할 때 하루 서너 차례씩 해당 가구에 대해 방범 순찰을 해주는 등 특별히 관심을 갖고 돌아보게 된다. 또한 파출소에 가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자필서명을 하면 무상으로 귀중품을 보관해 주기도 한다. 경찰 관계자는 "빈집을 사전에 신고하면 하루에 서너 차례 순찰을 돌며 노란 방범순찰카드를 체크해주기 때문에 도난의 우려가 매우 적어진다"며 이 제도를 잘만 활용하면 매우 유용한 ‘우리집 지키기’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추천하고 있다.

3. 모바일 출동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라

ADT캡스는 SKT와 KTF 가입고객들을 위한 모바일 출동서비스 ‘모비가드’를 시행하고 있다. GPS 칩이 내장된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이나, 모바일 보안 서비스 전용단말기를 활용하면,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고객의 위치를 추적하여 ADT캡스의 출동대원이 고객의 위치로 출동하는 비상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위치추적뿐만 아니라 차량, 고가자산의 위치추적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휴가 기간 동안 납치, 도난 등과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2차 위치 추적 장비(호밍 디바이스: Homing Device)로 심각한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4. ‘무료 금고 대여 서비스’를 활용하라

고가의 귀중품은 은행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4만원 정도의 금고 이용료를 내면 예금통장(증서)이나 유가증권, 계약서, 각종 귀금속 등을 보관해주는 금고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자신의 거래은행이 아니더라도 신분증만 갖고 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회사차원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은행 관계자는 "대여금고는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청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며 "은행 내에 안전장치를 구비한 금고실 내 개인별 금고함에 귀중품을 보관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했다.

5. 지능형 범죄, 첨단 장비로 대비하라

휴가철 빈집털이범의 표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보안이 철저해야 하는 곳은 바로 현관이다. 현관을 사수하기 위해 시중에는 ‘지문인식형’ 에서부터 카드키를 이용한 도어록까지 다양한 첨단 장비 들이 출시되어 있고 휴가철 마케팅을 위해 무료로 설치해 주는 서비스도 있다. 최근 외부에서 설치 유무를 알 수 없는 내부설치용 도어록도 출시되어 전자 충격기나 디지털 도어록 해정기 등을 사용한 피킹(열쇠를 따는 것) 범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미처 도어록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는 집을 비우기 전, 실내 잠금장치를 꼼꼼히 살피고, 집 근처에 숨겨놓은 열쇠를 치워 가족이 각자 보관하도록 해야 한다. 우유 투입구의 경우에도 잠금장치가 없다면 출입문 내부에 탁자 등의 묵직한 물건을 세워두어 외부기계의 손잡이 접근을 방지해야 한다. 이 외에도 적외선 감지기, 2중 잠금 장치, 비상벨 등의 첨단 보안기기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휴대폰으로도 집안 상황을 상지 감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화상 카메라와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집 안 상황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폰 CCTV' 서비스는 무선 인터넷을 통해 집 안 상황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집에 설치되는 카메라는 인터넷 영상 채팅 때 사용되는 영상 카메라를 사용하면 되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통화료와 정보이용료는 별도부과된다.

6. 시큐리티 업체의 부가 서비스를 활용하라

휴가철에는 시큐리티 업체 별로 각종 고객 특별서비스가 제공된다. ADT캡스의 경우, 여름철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들 중 특별 요청이 있는 경우, 요청 지역에 순찰차량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 후 집의 이상 유무를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알려준다. 또한, 애완동물 먹이주기, 가스밸브 잠그기 등 안전장치 점검, 우편물 수거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 가입 문의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택 밀집 지역과 범죄 다발 지역에서 모의 훈련 및 특별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ADT캡스 개요
국내 대표 시큐리티 업체인 ADT 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는 1971년 ‘한국보안공사’로 설립되었다. 1998년에 ‘캡스(CAPS)’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1999년 미국 타이코(TYCO)그룹의 시큐리티 전문기업 ADT사의 한국법인이 되었으며, 2008년 5월 법인명을 ㈜ADT캡스로 변경하였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ADT는 전세계 보안분야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며 890만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세계 최대 보안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adtcap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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