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5.0% 중, 3.2%가 수출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되어, 수출이 한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이 재차 확인되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이경태)은「2007년 수출의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율이 64.3%에 달하였으며, 수출에 의해 유발된 순수 국내 생산부문의 부가가치는 1,978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12.9%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지난해 수출에 의한 취업유발 인원은 전체 취업자 2,343만명 가운데 16.0%에 상당하는 374만명으로, 이는 수출 백만 달러당 10명의 취업자를 창출한 셈이다. 수출에 의한 취업유발 인원이 총 취업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3년 11.9%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지난해에는 16.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어, 수출이 고용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이 높은 증가율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했지만, 지금의 우리 경제는 고물가, 저성장의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고, 수출을 둘러싼 대외환경도 낙관적이지 않다”면서,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우리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수출에 대한 장·단기 지원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는 동시에 수출 확대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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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 김병유 차장 6000-5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