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용산역세권개발 주식회사는 2일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최첨단의 미래지향적이며 세계적인 단지로 실현하기 위해 마스터플랜 및 랜드마크 타워 설계에 대한 국제현상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용산역세권개발(주)은 이날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 5개회사를 초청, 공모 절차와 기준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지명 초청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현상공모에는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재건축 등을 진행한 다니엘 리베스킨트사와 부산 월드비즈니스센터의 디자인 등을 맡은 아심토트사를 비롯해 미국의 SOM(대표작:버즈 두바이), Jerde(도쿄 록본기힐), 포스터&파트너스 (홍콩 첵랍콕공항) 등 5개사가 사전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서울시와 용산역세권개발(주)은 설명회를 통해 서울시를 상징하는 국제적 랜드마크로서의 창의성과 자연과 잘 어울러진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최대한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설계해 달라고 이들 설계회사들에게 주문했다.

구체적인 공모 기준으로는

▲ 창의적인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도록 용적률 608%의 범위내에서 랜드마크 타워의 위치 등 토지이용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한다.

▲ 랜드마크 타워의 최고높이는 620m로 하되, 한강, 남산, 주변 건축물 등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높이를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

▲ 용산공원, 용산국제업무지구, 한강을 논스톱으로 연결하는 한강르네상스 계획과의 연계 방안 반영

▲ CO2 발생 최소화 등 친환경 에너지 계획이 적용된 도시설계 등이 있다.

공모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 뒤 11월말 공개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12월 초 최종안이 결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28조원이 투입되는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은 국제현상공모 절차에 이어 구역지정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2011년 착공, 2016년 완공된다.

서울시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은 “계획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용산을 서울글로벌도시의 전략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용산역세권개발(주) 이원익 사장은 “세계적인 도시계획 및 건축 디자인 거장들의 손을 거쳐 용산이 가장 경이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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