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2월 26일부터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전시되고 있는 <코러스> 홍보존이 80년대 교실내부를 그대로 재현하여 관객들의 즐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 <코러스>는 시골 기숙사 학교에 새로 부임해온 음악 교사와 개구장이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희망을 함께 찾아가는 휴먼드라마. 깜찍한 아이들과 유머러스한 선생님이 만들어내는 웃음과 감동은 옛 학창 시절의 아름다운 한 때를 추억하게 한다.
이런 영화의 배경을 바탕으로 제작된 <코러스> 홍보존에는 지금 20~30대가 보냈던 초등학교 시절인 80년대를 대표하는 물건들로 가득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쓰던 낡고 작은 ‘책걸상’, ‘빨간 신발 주머니’, ‘음악교과서와 노트’, 손으로 종이를 일일이 벗겨내던 형형색색의 ‘색연필’, 짝궁과 경쟁적으로 모으던 ‘딱지’, 아귀가 잘 맞지 않던 플라스틱의 ‘캐스터네츠’와 목놓아 불던 하얀 ‘리코오더’,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열리던 80년대 아이들의 인기 아이템이었던 ‘삼단 필통’, 교육주간에 가슴에 달았던 ‘표어’, 난로 위에 쌓아놓았던 ‘양은도시락’, ‘피아노건반’, 그리고 박자를 맞추게 하는 ‘메트로놈’ 등 아기자기한 추억의 물건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이 중 가장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은 일명 ‘뱀 놀이 주사위 게임판’.
주사위를 통해 칸을 옮겨 다니며 벌칙과 상을 주는 놀이로 관객들의 잊혀졌던 즐거운 추억을 이끌어내는데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다.

<코러스> 홍보존은 교실전시와 함께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학창시절 짓궂었던 사연 응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대형 홍보존 배너를 빼곡히 매운 수백개의 메모는 관객들이 얼만큼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증명하고 있다.
응모내용에는 ‘책상을 짝궁과 금을 그어놓고 나누어 쓰다 금을 넘어온 공책도 결국 합의 하에 반으로 나누었다’는 사연, ‘반 전체가 일어서 있다 가장 늦게 자리에 앉는 사람이 지는 게임을 벌여 선생님을 울릴 뻔 하였다’는 사연 등 귀엽고 다소 엽기적인 사연들이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이처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러스> 추억의 교실 홍보존은 영화가 개봉되는 3월 3일 이후에도 당분간 전시될 예정이어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thechor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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