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일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도 전체적으로 사회적기업 120개를 육성해 도민의 복지서비스를 향상하고, 정규직 개념의 일자리 2천4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은 비영리단체와 영리를 추구하는 회사의 중간 형태로 일반회사처럼 영업활동을 하면서 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출된 수익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는 기업형태로 정부에서는 2012년까지 1천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가 타 자치단체에 비해 사회적기업 육성에 앞장서는 것은 상대적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 전남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전 도민 대비 6.3%로 전국 평균 3.1%보다 2배를 넘는 수준이며 노인인구 역시 17.2%로 전국 평균 9.9%보다 2배 가까이 많으며 장애인도 6.6%로 전국 평균 4.2%를 훨씬 웃돌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구체적으로 ‘사회적기업 초기시장 선점’을 위해 사회적기업 인증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사단법인 설립 등의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여러가지 형태의 수익사업모델을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소재 대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사회적기업 지원으로 유도하고 ‘시군 중심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강화해 시군 특성에 맞고 독창적인 시책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복지 실현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사회적기업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조례’를 제정해 사회적기업 지원 체계를 갖추고 ‘대학생 등 사회적기업 설립 희망자 수용’, ‘국비지원 체계 개선’ 등 사회적기업 창업과 지원에 관련한 애로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사회적기업 수익모델을 포함하는 일자리창출 아이디어를 공모해 실제 일자리 창출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사회적 일자리 아이디어(취약계층 복지 및 고용) ▲사회적기업 아이디어(사업운영 및 수익발생 모델) ▲기업유치 및 기존기업 투자확대 아이디어 ▲전남 미래산업에 대한 아이디어로 당선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아이디어 실현시 제안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노동부가 법인구성, 활동 실적 등을 심사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하고 운영비, 시설비 등의 지원과 공공구매를 비롯해 소득세,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회적기업을 통해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업 초기에 주어지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 자체의 경영마인드와 수익성을 확보해 독립된 기업으로 경영돼야 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경제정책과 061-286-3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