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자동차-IT 융합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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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07-03 07:16
서울--(뉴스와이어)--자동차산업과 IT산업에 종사하는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모여, 미래 지능형 휴먼친화형차를 통해 한단계 더 우리 자동차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동차-IT 융합 워크숍”이 7.3(목)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동차용 반도체, S/W, 텔레메틱스 등 자동차와 IT 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및 기업인 100여명이 모여 HUD(Head Up Display), 충돌예방시스템, 자동주차시스템 등 다양한 IT 신기술의 자동차 장착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국내 자동차산업과 IT산업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였다.

* HUD : 차량 유리에 네비게이션 등 차량운전정보를 보여줌으로써 운전자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 모니터링 하게 해주는 장치

김동수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하여,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우리 자동차업계가 후발업체인 중국, 인도의 추격을 뿌리치고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견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 개발과 부품 국산화를 통한 자동차 가격경쟁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세계 최고수준의 우리 IT기술을 탑재한 첨단 IT차, 미래 지능형차를 자동차 한국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로 삼아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① 첨단 IT기술 융합을 통한 지능형 안전 시스템, 부품의 통합 모듈화,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 전장 부문의 핵심기술 확보 및 기술력 제고 방안, ② 자동차용 반도체 및 통합 능동안전시스템 등 미래 유망 기술분야, ③ 텔레메틱스 분야의 자동차-IT 융합사례가 상세히 소개되었다.

이와 더불어 지식경제부에서는 작년 말부터 가동한 휴먼친화형자동차 TF활동을 통하여 마련하고 있는 휴먼친화형 자동차 발전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TF작업반에서 제시된 ①자동차용 반도체 ②임베디드 소프트웨어 ③Vehicle Network ④HMI(Human-Machine Interface)의 요소기술 개발 및 관련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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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수송시스템산업과 김창규 과장, 남궁재용 사무관(02-2110-5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