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호주 골드코스트 중심부인 사우스포트에서 아파트 사업 수주

서울--(뉴스와이어)--롯데건설은 세계적 관광지 호주 골드코스트(Gold Coast) 중심부인 사우스포트(Southport)에서 1,350억원 규모의 아파트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지하 3층 ~ 지상 36층 1개동 규모로 은퇴자 주거 아파트 220세대와 업무 및 상가, 부대시설 등이 건립된다. 2008년 12월 공사 착공 및 분양할 계획이며, 2011년 5월 준공 예정이다.

골드코스트의 중심부인 사우스포트에 위치한 이 아파트 인근에는 종합병원과 대학, 각종 상업시설 및 공원 등 쇼핑, 생활문화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생활편의성이 높다. 또한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 4면 모두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편안한 삶을 위해 골드코스트로 이주하고 있는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입주자들을 위해 휠체어나 보조기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의 문을 일반아파트보다 넓게 하고 문턱을 없앴다. 또한 노인복지시설과 건물 곳곳에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수주에 참여한 롯데건설 기획개발실 관계자는 “지난 4월 2700억원 규모의 골드코스트 주택 개발사업에 이어 또다시 호주 중심부에서 아파트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지속적인 해외 개발사업 수주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롯데건설은 롯데 백화점, 마트, 호텔의 해외진출 등 그룹의 글로벌 전략과 발맞춰 해외 프로젝트를 충실히 지원함은 물론 자체 해외 건설사업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진출 시장인 러시아, 리비아, 일본 및 베트남 등에서 도급공사와 주택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함은 물론, 신규로 진출할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알제리 및 인도네시아 등 에서도 대규모 복합 부동산 개발사업과 도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 중동 및 러시아 등의 발전, 환경 및 화공 플랜트 사업에도 핵심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건설 개요
롯데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8년까지 핵심 사업 강화 및 해외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아시아를 선도하는 ‘아시아 TOP 10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VISION 2018’을 선포하고 수행해 나가고 있다. 비전 추진을 위해 경영 방침과 핵심 가치를 설정했으며, 비전 달성을 위해 유통·금융, 식품·건설·관광, 화학·제조, 지원 등 각 부문과 지역에서 수행해야 할 성장과제를 선정,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비전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비전 2018 추진 체계’, ‘임직원 자긍심 강화 프로그램’, ’미래 인재 양성’, ’브랜드 경영’, ’고객 심층 이해’를 5대 핵심 실행기반으로 설정,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경영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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