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차 한·알제리 경제협력 T/F 합동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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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07-03 12:12
서울--(뉴스와이어)--이재훈 지식경제부 제2차관(한·알제리 경협T/F 위원장)은 7.3일(목) 오전 리츠칼튼 호텔에서 알제리 경제사절단(단장 : 벤함딘 산업투자부 비서실장)과 함께 제5차 한-알제리 경제협력 T/F 합동회의를 개최하였음

약 130여명이 참석한 동 회의에서 양측은 에너지·자원 협력, 산업·무역·투자 협력등 양국간 폭넓은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음

오전에 개최된 전체 합동회의에서는 첨단기술 아프리카센터* 운영방안, 한국 플랜트 산업현황 및 비전, 알제리 투자진흥정책·국토개발정책·공기업 민영화 정책 등 양국 주요 공통 관심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양국간 새로운 경제협력 기회를 모색하였음

* 첨단기술 아프리카 센터
- 첨단기술기업, 연구소, 교육기관, 창업보육센터 등이 입주하여 기술력 강화와 산학협력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알제리 기술력 강화 목적
- 현재 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속운영계획 수립 중(산기대)

합동회의에 이어 오후에 가진 5개 분과별* 포럼을 통해 40여개 양국 세부협력의제에 대해 논의하였음

* ①정책·협력, ②무역투자·IT, ③에너지·자원, ④건설·플랜트, ⑤농·수산

분과별 회의에서 한국측은 우리기업의 알제리내 현지공장 설립시 발생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알제리측의 전향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알제리 신도시 개발 및 제 2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제리측의 협조를 당부함

알제리측은 철광석 등 알제리내 광물자원 개발,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사업,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하였음

양국은 ‘06.3월 알제리 정상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전략적 경제협력을 통해 교역액이 ’05년 5억불에서 지난해 14억불로 180% 급증하는 등 양국 교역이 확대되고 있고, 정례적인 양국 경협 T/F를 통해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음

금번회의에 한국측 단장으로 참석한 이재훈 차관은 “알제리가 북아프리카에서 한국의 전략적인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알제리 3대 신도시 건설사업에 한국기업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고, 한·알제리 원유공동비축(‘05년 200만배럴→’08년 460만배럴) 및 방산분야 협력에 있어서도 가시적인 성과물이 도출되고 있어 한·알제리 관계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평가함

알제리 경제사절단은 벤함딘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 등 17개 기관, 25명으로 구성되어 7.2일(수)~7.7일(월)간 방한하였음

벤함딘 비서실장은 방한기간 동안 알제리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해 알제리내 투자 기회를 강조하고 우리나라 주요 기업인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현안사항을 논의할 예정임

* 알제리 투자설명회(7.4일 10:00~12:00, 무역센터)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구미협력과 주영준 과장, 이채원·임제학 사무관(2110-5385,5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