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학생 농활이 컴활로 변모

서울--(뉴스와이어)--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그동안 농어촌 일손 돕기 중심이었던 여름철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도농간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대학생들이 직접 정보화 관련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총57개 대학 141개팀 900여명이 대학생들로 구성된 내고향 IT봉사단이 여름방학 기간동안 전국 112개 정보화마을 찾아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PC점검 및 수리, 정보화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특히, 내고향 IT 봉사단은 정보화 관련 학과 및 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되어 전문가 못지않은 전문기술 및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그동안 정보화에 소외되어 있던 농어촌 주민들에게 정보화의 혜택을 나누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오는 7월4일 ‘2008년도 내고향 IT봉사단 발대식’을 진흥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미래의 정보통신인으로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짐과 함께 봉사단 단기 및 임명장 수여식 등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봉사단 대표로 선서를 하게 된 성균관대학교 양태준 학생(24세)은 “그동안 학교에서 쌓은 전공 지식을 부모님 같으신 분들을 위해 쓰이게 돼서 매우 보람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번 봉사활동 참여를 계기로 나눔을 실천하는 성숙한 정보사회인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내고향 IT봉사단은 지난 2003년 처음 구성되어 2007년까지 총 4,600명이 참가하여, 총540개 농·어촌 마을에서 정보화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do.or.kr

연락처

평생정보화교육팀 원문정 02-3660-2503,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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