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한화이글스 김인식 감독이 체육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대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대전시의 13번째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김인식 감독은 만년 꼴찌 후보였던 한화이글스를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킨 것을 비롯해 2004년 10월부터 한화이글스 감독으로 재임하는 동안 통산 900승의 위업을 달성하는 등 대전의 위상을 크게 드높인 공로가 인정돼 체육인으로는 처음으로 명예시민이 된다.

김 감독은 또, 이기는 경기를 통해 야구장 입장관중도 크게 늘려 ’99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야구장 입장관중이 급감하는 가운데 ‘04년 20만명이던 관중을 지난해에는 34만명까지 늘려 놨으며 ‘06년에는 WBC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일본에 2연승한 것으로 비롯해 미국, 멕시코 등의 강호들을 연파해 6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박성효 시장은 3일 저녁 6시 한밭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에 앞서 김 감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관중들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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