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한 이종휘 은행장은 고유가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주위에 축하화환을 보내지 말아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였으나, 이미 은행에 도착한 화분들에 대하여는 좀 더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우리은행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매방식으로 화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매각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서울시 중구청을 통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 지난 이틀간 화분을 전시한 뒤 영업종료 후 공매를 실시하자 직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공매에 낙찰되어 동양난을 구입한 한 직원은“다소 저렴한 가격에 평소 갖고 싶었던 난을 구입도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는 일에 참여도 하게 돼 기쁘다”며 참여소감을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매년 창립기념일 축하 시 화환대신 쌀을 접수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등 독특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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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준법지원부 차장 정민수 2002-4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