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 첫날 11개 기업과 전국 최대 규모인 5조1천555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 해당 시장·군수, 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11개 기업과 5조1천55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분야별로는 관광산업 2건 8천639억원, 석유화학산업 1건 1천160억원, 조선산업 2건 1천100억원, 신재생에너지산업 1건 1천440억원, 철강산업1건 3조8천488억원, 식품가공 200억원, 환경산업 3건 528억원 등이다.

이중 (주)이노에너지는 나주시 일원에 박막태양전지 및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해 1천440억원을 투자키로 해 전남도가 태양광 부품에서부터 전력생산까지 수직계열화 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태양광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진양레저관광(주)는 여수시 일원에 8천289억원을 투자해 한옥펜션 및 호텔을 건립키로 함에따라 현재 건설 중인 여수 오션리조트와 함께 여수엑스포 개최에 따른 숙박문제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이번에 정식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국가산단에 3조8천488억원을 투자해 연 200만톤 양산의 후판공장과 소결 및 코크스공장, 철 성분 회수시설 등을 건립하게 됨으로써 전남도 핵심 전략산업인 조선산업의 후판부족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외국인 투자기업인 오션호프해운(주)는 율촌산단에 외국인 투자금액 100억원을 투자해 고기능성 선박을 건조키로 했고, 수도권이전기업인 (주)화성방재는 해남군 화원면에 1천억원을 투자해 소방관련 선박기자재를 생산키로 해 선박기자재 원가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16개 시·도중 최대규모로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것은 그동안 전남이 올해를 투자유치 총력추진의 해로 정하고 꾸준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며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현명한 판단이었음을 입증할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개선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과 경제단체장,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각 시도지사 등은 전남 홍보관을 방문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2010 FI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전남의 투자유치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이 대통령에게 FI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재정적 지원을 건의하고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차원의 배려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전남도는 이날 투자홍보관에서 F1대회와 여수세계박람회, 해양개발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조선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등 각 산업별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1천여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20여개의 기업과 상담활동을 벌였다.

특히 F1홍보코너에서는 포사모 회원등록대를 설치 운영했으며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함께 즉석에서 수백명의 회원등록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어 벌어진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200여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전남의 투자환경과 장점을 청취하고 많은 관심과 함께 질문을 하는 등 성황리에 이뤄졌다.

설명회에서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남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협약 체결부터 기업 성공까지 최고의 행·재정적 서비스와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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