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인 등 3명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 및 예술원 회원 선출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예술원(회장 김수용)은 2008년 7월 3일 제55차 정기총회에서 2008년도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 3명을 선정하고, 대한민국예술원 신입회원 8명을 새로 선출하였다.

2008년도 예술원상 수상자는 문학부문에 시인 고은(高 銀), 미술부문에 서양화가 장리석(張利錫), 음악부문에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金南潤)을 선정하였으며, 연극·영화·무용 부문에서는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하였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4개 부문에서 탁월한 예술창작활동으로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되고 있는 상으로서 올해로 제53회를 맞는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금)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개정한 예술원상 시상규정에 따라 예술원 회원을 예술원상 수상대상자에서 제외하였다.

2008년도 대한민국예술원 신입회원으로는 문학분과는 소설가 김원일(金源一), 시인 이근배(李根培), 미술분과는 서양화가 박광진(朴洸眞), 동양화가 서세옥(徐世鈺), 음악분과는 첼로리스트 나덕성(羅德成), 작곡가 나인용(羅仁容), 국악인 권오성(權五聖), 연극·영화·무용분과는 연극배우 박정자(朴正子)를 각각 선출하였다. 한편 대한민국예술원법에서 예술원 회원 정수를 100명까지 둘 수 있으나, 현재는 7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예술원은 이달부터 85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원사무국 진흥과 02-596-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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