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나무 재선충병 3차 항공방제 실시

울산--(뉴스와이어)--소나무 재선충병의 3차 항공방제 작업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를 맞아 5월~7월 사이 3차례에 걸쳐 재선충병 피해지, 반복 발생지 등을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공 방제는 1차 5월23일, 2차 6월12일 실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3차 방제작업이 오는 7월 6일(일)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실시된다.

방제지역은 울주군 5개 읍·면(9개리), 전체 면적 320㏊이다.

읍면별로 보면 온산읍(51㏊) 덕신리, 온양읍(61㏊) 고산리, 동상리 운화리, 언양읍(132㏊)구수리, 반천리, 청량면(20㏊) 용암리, 서생면(56㏊) 용리, 화정리 등이다.

울산시는 항공방제에 대비 양잠농가는 뽕잎을 사전 비축하고 양봉농가는 벌통을 살포지역 밖으로 이동조치하거나 방봉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어장에서는 급수금지 및 어류 보호 조치를 하고 장독대 및 우물 뚜껑 개방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항공방제 실시지역에 대해 산나물 등의 채취 및 등산객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울산지역 소나무 재선충병은 지난 2000년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일원 산림지역에서 최초로 3㏊ 69본이 발생한 이래 2007년말 현재 127㏊ 5만9330본이 발생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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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녹지공원과 배지희 052-229-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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