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연희축제 참가작품 10편 선정 발표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2008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추진위원회(예술감독 조수동)는 7월4일 창작연희 작품 공모전에서 최종 당선작 10편을 발표하였다.

당선작은 극단 민들레의 창작연희극 ‘마포사는 황부자’, 장두이 레퍼토리의 경기민요뮤지컬 ‘흐르는 강물처럼’ 외에도 그림자극, 마당극, 창작무용극,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2007년 이후에 초연된 창작품들 중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이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들은 모두 7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받게 되며 이들 작품 중 올 가을 열리는 「2008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기간 동안에 실시하는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5작품의 당선작을 뽑게 된다. 당선된 5편의 우수 작품에는 최대 2,0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의 시상금을 받게 되고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2009년 전통연희축제에도 특별 초청받을 기회를 갖는다.

창작연희 작품 공모전은 9월19일부터 3일간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펼쳐질 ‘온국민이 살맛나는 한판!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무대에서 선보일 작품들을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전통연희의 (새 지평을 열어갈) 참신한 창작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었으며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전통연희를 현대화한 작품들의 장르가 매우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이 많아 놀랐다’며 심사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당선작들은 이번 축제 무대를 통해 발표되는 이외에도 작품 및 단체에 대한 홍보 지원과 무대제공 등의 부가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향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해외공연 등 국내외 문화행사에서도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된다.

대한민국 연희축제 추진위원회는 전문가들의 창작연희 작품 공모전 이외에도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창작연희 공모전’도 진행중이다.

국민참여 창작연희 공모전이란 전문 연희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누구나 전통의 놀이기법이나 연희의 전통에 새로움을 접목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재주나 놀이거리 등을 보여줄 수 있는 국민 또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온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나가는 참여형 축제의 일환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국민참여 분야는 총 30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며 선정된 개인이나 단체에게는 20~100만원의 지원금과 우수작 1개 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300만원의 시상금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2008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 홍보팀 박은아 0707-506-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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