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 및 청산 실무 세미나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인건비 상승, 세제혜택 철폐, 위안화 절상 등으로 중국을 생산기지로 진출한 기업들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자 중국 내수시장으로의 진출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7월 4일 전경련과 한국수출입은행이 공동 주최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 및 청산실무」 세미나에서 박대식 전경련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은 급속한 경제성장 지속에 따라 중산층 기반이 크게 확대되어 내수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우리기업은 내수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주영 한국수출입은행 동북아팀장은 「사례 중심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 발표를 통해 내수시장 진출 전략으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성공 제품으로 진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공모델 발굴과 확산, 브랜드화 사업 추진, 사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위안화 자산 확보’ 등을 소개했다. 또한 진출 유망분야로는 빌딩 절전, 폐열 회수 발전, 담수, 오폐수 처리, 집진설비, 쓰레기 소각 등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산업을 꼽았다.

박경하 엠케이차이나컨설팅 상무는 「중국 진출기업 청산실무와 사례」 발표를 통해 우리기업의 비정상적인 철수를 막기 위해서는 진출 검토단계 부터 사업환경 악화에 대한 사업철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박상무는 우리기업의 중국에서 정상적인 철수 절차를 실제 사례를 통해 상세하게 소개하여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우리 기업들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사례를 통해 내수시장 접근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이 실제 청산사례를 바탕으로 합법적이고 신속하게 청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기업계, 학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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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제본부 아시아팀 한종훈 과장02-3771-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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