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헤어지자 하면 남성은‘애원’ 여성은‘그냥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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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8-07-04 11:04
서울--(뉴스와이어)--이성과 교제를 하다가 상대가 헤어지자고 요구할 경우 남성은 상대의 마음을 바꿔보려고 애원, 설득하는 반면 여성은 그냥 내버려두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 손동규)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6월 21일부터 3일 사이에 전국의 초혼 및 재혼 대상자 524명(남녀 각 262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해 ‘계속 교제하고 싶은 호감있는 연인이 헤어지자고 할 경우의 대처방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조사에서 남성은 ‘몇 번 애원, 설득한다’고 답한 비중이 64.6%이고, 여성은 ‘내버려둔다’가 65.8%로서 각각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내버려둔다’(23.9%), 여성은 ‘몇 번 애원, 설득한다’(17.5%)가 뒤따랐다.

미혼들, 진실성결여女-열정부족男은 싫어!

‘외면적 조건이 양호한 경우 교제 중 상대가 어떤 모습을 보일 때 헤어지게 됩니까?’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진실성 결여’(31.1%) - ‘끌리는 데가 없는 무매력’(21.7%) - ‘열정부족’(18.6%) 등의 순을 보인 반면, 여성은 ‘열정부족’(36.8%)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끌리는 데가 없는 무매력’(22.1%) - ‘진실성 결여’(16.5%) 등의 순으로 답했다.

‘결혼을 전제로 이성을 소개받은 후 계속 교제 여부를 결정하는 시점’은 남녀 똑같이 ‘3회’(남 46.7%, 여 50.7%)를 첫손에 꼽았다. 이어 남성은 ‘5회’(27.2%)와 ‘10회’(15.6%)이고, 여성은 ‘30회 이상’(18.4%)과 ‘10회’(10.6%) 등이 가장 높았다.

‘교제 중 헤어질 때 누가 먼저 제의합니까?’에는 남성의 경우 ‘자연스럽게 헤어진다’(30.8%)는 의견이 가장 높은 반면, 여성은 ‘본인’(40.9%)이 먼저 제의한다는 응답자가 단연 높다. 그 외 남성은 ‘비슷하게’(26.9%)와 ‘상대’(23.1%)의 순이고, 여성은 ‘자연스럽게’(31.9%)와 ‘비슷하게’(22.7%)의 순이다.

‘헤어지자는 의사 표시 방법’은 남성과 여성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즉 ‘만나서 명확히 전달’(남 41.2%, 여 48.7%) - ‘문자, 메일 등으로 알림’(남 30.2%, 여 31.1%) - ‘연락을 끊음’(남 25.8%, 여 17.7%) 등의 방법으로 교제를 끝낸다고 답했다.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흔히 이성교제나 결혼의 대상으로서 남성은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여성을, 그리고 여성은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 남성을 원합니다”라며 “이런 맥락에서 남성은 상대에 호감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매달리는 반면, 여성은 애정없는 남성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그냥 보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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