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속히 등원해야, 55.7%
하지만 지지정당별로는 의견이 갈렸다. 자유선진당(83.4%>8.2%)을 비롯해 친박연대(81.4%>17.1%), 한나라당(80.6%>6.8%), 창조한국당(51.1%>42.2%) 지지층은 등원 여론이 우세한 반면, 통합민주당(28.2%<52.9%)과 민주노동당(14.0%<72.0%), 진보신당(12.1%<79.9%) 지지층은 아직 시기 상조라고 생각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체로 등원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인천/경기(59.1%>30.4%)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경북(58.8%>21.2%) > 서울(58.6%>22.9%) > 대전/충청(52.8%>36.7%)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48.6%)에 비해 남성(62.8%)이 더욱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50대 이상(66.5%>18.0%) > 40대(60.8%>28.5%) > 20대(47.2%>28.5%) 순으로 속히 등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7월 1~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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